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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Beer)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2015.04.28 19:47
지식 조회 수 4209 추천 수 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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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VG8Up


 

안녕하세요~ Mr.CEO입니다. ^^

 

요새 날씨가 아주 초여름 같은데요~ 이럴땐 시원한 맥주 한잔이 딱이겠죠? 요새 집근처만 봐도 맥주창고, 세계맥주등 맥주전문집들이 곳곳에 많이 생겼고, 특히나 가로수길, 홍대, 이태원등을 중심으로 젊은사람들이 많은 지역등에는 수제 맥주집도 많이 생겼습니다.

 

 

아는 사람들과 함께 또는 애인이나 친구들과 같이 맥주 전문집 가서 그래도 메뉴판보면서 제대로 마시고 싶은 맥주는 먹어봐야겠지요? 그럼 오늘은 맥주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맥주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상면발효주와 하면발효주로 나눌수 있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제일 잘 아는 라거(LAGER) 가 바로 하면발효맥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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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술집에서 쉽게 접할수 있고, 가장 많이 마시는 맥주중의 하나입니다. 라거는 강한 탄산맛을 위해서 인위적으로 탄산을 주입시켜 목넘김이 좋은 맺주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상술?로 인하여 재료를 적게 넣고 물을 많이 부어서 좀 싱겁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라거는 하면발효맥주 이며 사카로마이세스(Saccharomyces), 칼스베르겐시스(Carlsbergensis) 라는 효모를 넣고 발효를 시키는데 적정 온도는 5~10도 사이입니다. 이런 저온에서 발효를 하다보면 효모들이 맥주 밑바닥에 가라앉게 되는데 이래서 하면발효맥주라 부르며, 특징은 톡쏘는 탄산의 청량감과 깔끔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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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칼스버그 공장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서 칼스베르겐시스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들이 알고 있는 카스, 하이트, 오비는 전부 다 라거 맥주입니다. 수입 맥주로는? 칭다오, 아사히, 하이네켄, 칼스버그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나라에도 이제 양꼬치며, 칭다오 맥주며 쉽게 접할수 있는데요, 이 칭다오 맥주의 경우 1903년 중국 산둥성의 칭다오시에 독일사람들이 맥주 공장을 설립하고 운영을 계속해 오다가, 중국내 외국인들이 모두 빠져나가면서 중국사람들이 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내에서는 역사와 전통이 가장 오래된 맥주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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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거 맥주를 퀄리티 별로 순서를 정한다면? 저는 하이트 → Cass → Max → 아사히 → 기린 → 옌징 → 칭다오, 삿보로 식으로 순위를 메길까 합니다. 물론 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니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

 

 
자 그럼 이번에는 에일 이라고 부르는 상면발효맥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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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라거를 보다가 에일을 보니까 일단 색부터 틀리죠? 쉽게 구분 하자면 라거는 황금색 또는 오줌색? 정도로 보시면 되고, 에일은 진한 캬라멜색부터 연한 갈색까지 다양합니다.

 

 

물론 라거도 브랜드에 따라서 맛과 색이 달라지지만, 에일은 에일내에서도 여러 종류로 나뉘기 때문에 페일에일, 비터에일, 브라운에일,IPA 등등 색과 맛이 천차만별입니다.

 

 

에일은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에 라는 빵만드는 효모로 발효를 시키며, 세레비지에는 라틴어로 맥주라는 뜻입니다. 에일은 15~25도 사이의 상온에서 발효가 되기 때문에 하면발효맥주 보다는 만들기도 쉽고, 만들기 쉬운만큼 그 역사도 오래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얼마나 오래 되었냐구요? 공식적인 기록에 의하면 에일은 2천년전 피라미드 만들때도 노동자들에게 보급해 주었을 정도로 역사가 깊습니다.

 

 

이렇게 상온에서 발효를 시키기 때문에 적정온도가 맞춰지면 효모가 위로 뜨는데, 이래서 상면 발효 맥주라고 부릅니다. 또한 숙성기간도 매우 짧은 편인데 짧게는 2~3일이면 마실수가 있으니 집에서 수제맥주로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맛은 탄산이 풍부하고 청량감이 높은 라거계와는 달리, 탄산이 적고 향이 강하며 보통 홉의 쓴맛과 향을 살려서인지 씁쓸한 맛이 특징입니다.

 

 

국내에는 중소기업에서 출시한 세븐브로이와 하이트 진로에서 출시한 퀸즈에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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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국내 에일 중에는 세븐브로이가 좀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수입 에일은 종류가 너무 많아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기도 하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선택지가 너무 방대한데요, 싸게 접할 수 있는 것을 고른다면 아래 두종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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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케니라는 아일랜드 에일입니다. 거품이 크림처럼 부드럽고, 생맥주로 먹으면 아주 죽여주는 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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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몽테스라는 뉴질랜드 에일인데, 도수도 낮고 바디도 약하고 씁슬한 맛도 약한 뭐든지 한가지씩 약한... 그런 에일입니다.

 

 

자 이렇게~ 맥주의 대표적 두 가지 종류를 알아습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엄청 많은 종류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알아둘 몇 가지를 소개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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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바이젠입니다. 흔히 밀 맥주라고 부르는 맥주 인데, 100% 밀은 아니고, 보리도 약간 섞여있습니다. 밀 맥주의 경우 밀의 함량이 50%를 넘어가서 독특한 맛을 만들어 내는데 탄산은 좀 약한 편이지만 특유의 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합니다. 이 바이젠도 효모를 걸른 바이젠이랑 효모를 거르지 않은 헤페 바이젠으로 나뉘는데 대표적인 헤페바이젠이 바로 "호가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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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은 이미 많은분들이 접해 보셨을텐데요, 호가든에 질린 분들에게 다른 바이젠을 한번 추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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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마트에도 많이 들어와 있는 맥주로 5,0 과 L 이라는 바이젠입니다. 5,0은 이마트에서 1,500원~1,700원 정도 하며, L은 롯데마트에서 1,600원 정도 합니다. 싼 값에 바이젠에 입문하기 딱 좋은 맥주입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필스너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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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는 사람들의 호불호가 가장 많은 맥주중에 하나입니다. 체코의 필슨 지방에서 라거 타입 맥주를 만들다가 정말로 얼떨결에 나온 맥주인데요. 탄산은 라거보다 약간 약하고 향은 좀 더 좋고 색은 오히려 라거쪽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많이 접해본 산미구엘도 역시 필스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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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엔 IPA (Idian pale ale)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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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는 인도의 영국 식민지 시절에, 영국까지 맥주를 상하지 않고 보내기 위해서 방부제역인 홉을 많이 넣어서 만든 맥주입니다. 맛은? 다들 예상하시겠지만 홉이 많이 들어가서 쓴맛이 아주 강렬 합니다.

 

 

개인적으는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전세계적으로 매니아 층이 두터운 맥주입니다. 맥주의 맛은 홉의 영향으로 약간은 드라이 하면서도 쓴맛이 강하며, 가격대가 다른 맥주에 비하여 좀 비싼편입니다.

 

 

입문용으로는 아까도 보셨겠지만, 세븐브로이가 가격도 적당하고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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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들 너무너무 잘 아는 스타우트(일명 흑맥주)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흑맥주 자체를 스타우트라고 부릅니다. 물론 국내에 유통되는 맥주 브랜드중 스타우트라는 흑맥주가 있긴 한데요. 스타우트 자체가 흑맥주 이니  네이밍은 좀 그렇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이 보면 한참 웃어요.. ^^

이 스타우트는 그 종류도 상당히 방대한데요, 원두를 태우듯이 맥주의 주 원료인 맥아를 태워서 맥주를 만들기 때문에 검은색을 띄고 맛이 상당히 진합니다. IPA도 맛이 진한 편인데, 스타우트와의 차이점은 커피의 에스프레소처럼 강렬한 쓴맛이 특징입니다.

 

 

몇가지 흑맥주를 한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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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부동의 1위 흑맥주는 단연 기네스입니다. 명실공히 NO.1 흑맥주이며 마트에 가시면 Draft와 Original이 있습니다. 쌉쌀하고 진한 맥주의 맛에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최고의 흑맥주라 칭 할만 합니다. 국내에도 기네스 본사에서 공식 자격을 받은 생맥주 공급처가 있다고 하니 한번 찾아 가 볼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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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스(Murphy's), 머피스 역시 아일랜드산 흑맥주입니다. 맥주하면 독일이 아니겠나? 하시겠지만, 술에 쩔어사는 인종인 아이리쉬, 스코티쉬의 주조 기술은 세계에서도 손가락에 꼽힙니다. 기네스가 고급형이라면 머피스는 보급형 정도라 할까요? 부드러운 기네스와는 다르게 머피스는 약간 거친맛이 특징인 남자다운 맥주입니다. 만약 쓰고 진한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머피스에 도전해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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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KBS, Black Perle, 옆나라 일본의 아사히, 기린, 산토리 에서도 수많은 스타우트가 나오니 취향에 맞게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맥주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시겠죠? 이제는 맥주 전문점에 가셔서, 원하는 맥주를 한껏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위 사람들과 애인에게 전문적인 맥주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시고~ 한번 으쓱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자 어떠세요? 오늘 열심히 일을 끝내고, 저녘에 맥주 한잔 하시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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