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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UK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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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필요한 순간.

2015.12.03 18:42
기타 조회 수 251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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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의 글이 한 곡의 노래가 누구도 달래주지 못한 삶의 어느 부분을 어루만져줄 때가 있다.

'살다보면'이란 말이 더 이상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 나이가 됨에 따라 이해되는 일도 많지만

그만큼 쉽사리 받아들여지지 않는 일도 많다. 

날이 갈수록 흐르는 마음의 지류 어딘가에 무겁게 가라앉은 해묵은 응어리들이 점점 많아짐을 실감한다.

내면을 향한 사춘기 때의 고민들을 털어놓으면 희미하게나마 나아갈 길을 보여주곤 했지만,

스스로 이따금씩 놀라는 나이를 실감 할 때 가슴에 조심스레 품은 고민들은 가족들에게도 친구들에게도

털어놓기가 쉽지 않다.

 

그럴 때 문득 스치는 한 줄의 문장이 가슴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줄 때가 있다.

친구를 기디리다 들른 서첨의 책장에서 아무렇게나 집어든 한 권의 책에서 깨달음을 발견할때,

퇴근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 듣고 있던 노래 속에서 위로를 받을때,

우리는 생각지도 못한 감동에 휩싸여 가만히 지금 이순간을 스스로가 선 자리를 되돌아보곤한다.

그리고 끝내는 살아있음을 실감하며 어렴풋이 희망이나 소망같은 단어의 조각을 간간히 느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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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건네는 대가로 통자엥 찍히던 몇 자리 숫자에 씁쓸해하던 날들을 기억한다.

사무실 복도에 조그맣게 뚫린 창밖 풍경을 보며 곧잘 조용필의 꿈을 듣던 날들을 기억한다.

모두 똑같은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몹시 불만이었던 시기.

누구나 겪는 고민들에 나 역시 어쩔 수 없는 나약함을 보인단 사실이 몸서리치게 싫었던 시기.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만들어진 오랜 노랜들을 통해 나는 희망의 질감을 잃어버리지 않고

살 수 있었다는 사실이 지금도 감사하다.

그리고 그 시간들을 통해 내게 다가온 수많은 뜨거운 문장들을 아직까지도 모두 간직하고 있다.

진심에 와 닿는 위로와 꺠달음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임을 알게 해준 것도 참 다행스런일이라 생각한다. 

 

살아가는 일이 팍팍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도망치고 싶은 날이 누구에게나 있음을 안다.

감당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책임과 의무는 무겁게 어깨를 짓눌러 매일이 갑갑함의 연속의 생활.

일탈을 꿈꾸지만 어디에도 없는 비상구에 체념이란 잿빛 담장을 건실하게 쌓아 올린다.

의미없이 흘려보내는 시간 속 우연찮게 읽은 한 문장의 글이 주던 감동을 잊지 않았기에

나는 누군가를 위로하는 일에 진심을 다한다.

작은 고민과 쉽게 나눌수 없는 무거운 고백에 진중함과 진실함을 담은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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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외로움과 쓸쓸함으로 버무려진 삶의 고만을 이겨내게 하는 힘은 따스한 진심이다.

노래 속에 문장 속에 담겨있는 진심이 시간을 뛰어넘어 우리들 가슴으로 전해오는 것처럼.

곁에 있는 내 사람들에게 진심을 담아 전한다.

서투르고 부족하고 때론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그 아래 묵묵히 샛강처럼 흐르는 믿음과 애정이 있기에

나는 주저하지 않고 말을 건넨다. 마음을 표현한다.

 

굳은 마음을 열고 하나하나 돌이켜보면 모든 사랑이야기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그 속의 담긴 설렘과 아픔 환희의 순간들은 모두 나와 당신의 삶 속에 그대로 녹아 있다.

모든 성공담은 당신을 위해 준비된 가르침이다. 더 나은 삶을 꿈꾸게 만드는 잠언들이 세상엔 가득하다.

우리보다 먼저 이 세상을 살다 간 이들이 남긴 수많은 노래와 문장은 모두 다음 세상을 살아갈 우리를 위해

남겨진 유산이나 다름없다.

때론 작은 문장 속에서 위로를 얻고 깊은 성찰을 요하는 한 권의 책이 삶의 방향성을 정해주기도 한다.

흥겨운 노랫소리에 고단함을 씻어내기도 하고, 오래된 옛 노래속에 담긴 떨림에 지난 시절의 설렘을 꺼내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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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일이란 혼자서는 너무 고된일이다. 그래서 당신 곁엔 내가 그리고 우리가 늘 함께 있다.

어느 작가의 말처럼 모든 인간은 저마다의 빛깔을 지닌 단 하나뿐인 별과 같다.

분명 세상은 나 하나쯤 없다고 해서 하루 아핌에 무너지거나 망가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꿈을 잃고 삶을 잃은 한 사람으로 인해 세상은 그 사람이 지닌 빛깔만큼 조금 어두워질지 모를 일이다.

열심히 살자. 최선을 다하자. 힘을내자. 같은 말이 흔할지는 몰라도

그 짧은 단어 저변에 스며있는 삶의 의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를 위한 삶의 문장들이 뜨거운 위로들이 아직 너무 많다.

그러니 언제나 그랬듯이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보자.

 

 

 

(출처:brunch_공작소오칠일,googl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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