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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2016.01.09 01:29
기타 조회 수 2040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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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둔 젊은 청년 두 사람의 모험이 있는 버킷리스트란 영화를 보면서 살아있음이 무엇인지 발견했습니다.

버킷리스트란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일을 적은 소원목록이라고 합니다.노인 두 사람이 죽음을 앞두고 병원측의

2인1실을 반드시 지켜야한다는 원칙때문에 빈부격차에도 불구하고 한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잭 니콜슨은 돈을 벌기 위해 제대로 즐기지 못한 사업가이고 모건 프리먼은 대학을 다니다가 가족부양을 위해

자신의 꿈을 접었지요. 이 두사람은 장엄한 광경보기, 낯선사람 도와주기, 눈물날 때 까지 웃기, 무스탕 셀비로

카레이싱,최고의 마녀와 키스하기, 영구 문신 샌기기, 스카이 다이빙,로마,홍콩 여행, 피라미드,타지마할 보기

오토바이로 만리장성질주,세렝게티에서 호랑이 사냥등을 합니다.

 

몸은 죽어가고 있었지만 그들은 마음을 젊었고,생생하게 살아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죽음의 시간이 정해져

있었지만 그들은 세상에 대한 원망을 하거나, 슬퍼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나이듦이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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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늦은사람중 한명입니다. 나중에 할 거라는 핑계를 이리저리 만들다보니 여러가지가 늦었습니다. 뒤늦게 상담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20대에 친구들이 유학가 있던 일본과 캐나다도 한번 가지 못했습니다. 국내도 좋은데

해외는 무엇때문에 가느냐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원을 다니면서 늦게 해외봉사활동을 다녔습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다친 후 자전거를 타는 것은 무서워서 피하다 몇 년 전에 자전거 타기를 배웠습니다.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

하다가 아프리카에 가서야ㅑ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었습니다. 쓴 글들을 타인에게 보이는 것도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잘 쓰는 사람들의 글을 비교하며 자신이 없어서 혼자만 갖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핑계를 대며 두려움때문에 하고 싶은 것들을 포기하면서 살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걸'하면서 삶을

끝내고 싶지 않아서 늦게라도 시작했습니다.

 

한비야는 <중국 견문록>에서 이런말을 했습니다.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늘 잊지 않는 마음이다. 그곳을 향해 오늘도 한 걸음씩 걸어가려한다. 끝까지

가려한다. 그래야 이 길로 이어진 다음 길이 보일테니까.'라고요.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 정말 기회가 없어진 것 같고 사라져 버린 것 같더라도 시작할 수 있다면 시작해보십시오.

사라져 버린 시간때문에 후회하느니 '지금 여기에서'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나의 소중한 시간들이 손 안에서 재가되어

바스러져 어딘가로 날려버리기 전에요.

 

 

(출처:brunch_심리학자 마음달,googl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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