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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상이 내 지갑에 미치는 영향

2016.02.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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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금리를 인상한다는 뉴스가 들리자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싱글에 아직 집 없고 나이만 한 살 더 먹은 월급쟁이인 나, 괜찮을까? 에디터 전소영








최고의 재테크는 ‘안 쓰는 것’이다  67% yes
알아요, 최선은 연봉 인상이라는 거….






●Effect 1 ‘구조조정’이 내 얘기가 될 수도 있다 >>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미국과 중국. 최근에도 중국에서 서킷 브레이커(30분간 주식 매매 거래를 중단하는 제도)가 발동돼 국내 증시가 휘청인 적이 있다. 주식 같은 거 안 하니까 상관없다고? 천만의 말씀. 국내 증시가 무너지면 기업 가치에 영향을 준다.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이유는 돈이 빨리 회전하기 때문이다. 돈을 잠깐 투자하고 빨리 팔아도 되는 시장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미국 금리가 인상하면 해외 투자자들은 미국으로 눈길을 돌릴 것이다. 수익률이 훨씬 높은 탓이다. 투자를 받지 못한 기업은 최대한 몸이 움츠러들 것이고,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인건비를 축소할 것이란 예측이다. ‘사람이 미래’라는 사탕 발림 같은 말도 상황이 좋을 때나 통하는 법. 회사는 가차 없이 구조조정에 돌입할 것이고, 이 여파는 회사의 거래처, 하청업체 등에까지도 미친다. 회사가 가장 손쉽게 돈을 아끼는 방법은 구조조정이다. 

●Effect 2 월세가 여기서 더 오른다고? >>  미국 금리 인상으로 월세는 더 오를 것이다. 지난해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해 사람들에게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하기’를 권했다. 집주인 중에는 무리해서 대출 받아 집을 산 사람이 꽤 많을 것이다. 오른 금리의 고통은 고스란히 월세입자의 몫이 된다. 설사 대출을 받지 않았더라도 다른 집주인들이 월세를 올린다면 덩달아 돈을 더 받고 싶은 게 사람 심리다. 전셋집은 이미 멸종 위기에 처했다. 대출 금리가 오르는 만큼 예금 이자가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금리 인상에도 꿋꿋이 살아남는 방법 

●Rule 1 불안할수록 저축이 답이다 >> 경제 상황이 안 좋아도 월급의 40~60%는 꾸준히 저축하는 게 좋다. 금리만큼 저축 금리가 오르지 않는 이유는 한국은행에서 내거는 기준 금리가 대출 금리에만 적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저축을 통해 ‘돈을 불린다’라는 생각보다는 그야말로 ‘돈을 모은다’고 여기는 게 좋다. 특히 집도 없고 노후자금도 넉넉하지 않은 싱글들에게 저축은 매우 중요하다. 각종 언론에서 환율이 오를 것을 예상해 달러에 투자를 하라고 권하지만, 여유자금 있는 사람들은 3년 전에 이미 시작했다. 지금 하기엔 너무 늦었을 뿐만 아니라 달러를 사고파느라 수수료 나가는 것을 고려하면 결코 이익이 크지 않다. 그럼에도 ‘달러 투자’를 꼭 하고 싶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나에게 어떤 상품이 맞고, 무엇을 선택할지를 결정하는 게 좋다.

●Rule 2 절세 상품을 공략한다 >> 올해부터 시행되는 절세 상품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인 ISA와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가 있다.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와 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 사업자의 경우엔 순이익 25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준다. 의무 가입 기간 5년으로, 연간 2000만원, 5년간 1억원 납입 한도가 있다. 기존 재형저축과 소장펀드 역시 납입한도에 포함된다. 경제가 풀리는 유럽권 국가와 미국 등 해외 펀드 역시 과세를 물지 않는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해외 주식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로 납입 한도는 3000만원이다. 최대 10년 동안 운용할 수 있어 소액 투자자들에게도 부담 없는 상품이다.

●Rule 3 돈을 빌리려면 고정 금리로 >> 부득이하게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고정 금리 상품을 권한다. 금리가 올라도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다. 이미 변동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면, 고정 금리로 전환하는 게 좋겠다. 그러나 수수료 부담이 생길 수 있으니, 대출 받은 지 3년이 넘었는지 확인한 후 갈아타기를 시도해보시라. 중도 상환 수수료가 면제될 수도 있다. 
 

<출처:si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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