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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UK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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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남자 취급법

2016.03.10 19:13
기타 조회 수 6921 추천 수 0 댓글 0
태초에 남자가 있었다. 그리고 물론 여자도 있었다. 그토록 오랜 세월 지구상에 여자와 함께해온 그들은 왜 여전히 소통이 어렵고 이해가 힘든 존재로 남게 된 걸까? 혹 남자의 본성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살펴봐야 하는 게 아닐까? 여기 준비했다. 명쾌상쾌 남자의 본성 깨닫는 법, 그리고 남자를 효과적으로 취급하는 세상의 모든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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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EP
워밍업 >> 내 남자와 우리집 강아지의 공통점
 
남자는 수컷이다. 그들의 피에는 원시시대의 피가 꿈틀거린다. 격투기를 보면 열광하고 조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싶어하며 예쁜 여자 앞에선 사족을 못 쓰는 것은 100명 중 99명의 공통점이다. 남자를 더 잘 다루고 싶다면 더 이상 사람의 잣대를 들이대지 말 것. 동물의 관점에서 꼼꼼히 살피는 게 한 수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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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원숭이다, 고로 지치도록 놀고 싶어한다 
남자는 한 마디로 원숭이 같은 존재다. 휴일 낮 몸이 피곤해서 잠깐 잠을 잘 수는 있어도 깨어 있는 시간 동안에는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끊임없이 뭔가를 하려고 한다. 만약 원하는 만큼 놀아주지 않으면 옆에 당신이 있든 말든 혼자라도 기어코 뭔가를 찾아내어 한다. 컴퓨터 모니터에 머리를 박은 채 게임을 하거나 만화를 다운받아 읽으며 키득키득거리는 초딩 같은 짓 말이다. 가만 놔두면 그 자리에서 몇 시간이고 그러고 놀 수 있는 게 남자들의 놀라운 능력이다. 
how-to 귀찮고 짜증스럽더라도 남자들의 수준에 맞춰서 놀아주거나 놀게 내버려두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린이대공원 원숭이 담당자는 “원숭이를 훈련시킬 때는 그들의 수준에 맞춰서 5분이나 10분 정도 신나게 놀아준 후 어떤 과제를 내준다”고 말한다. 일단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나면 그들은 직감적으로 이제는 자신들이 그 호의에 보답해줄 차례인 것을 안다. 그러므로 남자에게 무언가 시키고 싶다면 우선 그가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해준 후 요구하라. 10분밖에 걸리지 않을 설거지를 시키기 위해선 먼저 자전거를 30분 정도 타고 올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이야기. 
+ 주의점 지속력이 길지는 않으니, 너무 힘들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은 시키지 말 것. 


남자는 표범이다, 고로 모든 걸 자신이 판단하려 든다 
표범처럼 사나운 동물을 대할 때는 굴복시키려 들거나 지배하려고 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본성 자체가 남에게 지배당하는 것을 싫어할뿐더러 우위에 올라서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목표지향적인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여자보다 우위에 있다고 믿기 때문에 먼저 판단을 내리기를 좋아하고 자신이 영웅 내지는 보호자라는 점을 매 순간 증명하고 싶어한다. 이 속성은 장단점이 있다. 어려운 일이다 판단될 땐 기꺼이 도움을 주지만 쓸데없는 노력이라고 생각되면 아무리 옆에서 발을 동동 굴러도 구경만 하는 방자한 태도를 보이는 것. 도저히 꺾을 수 없는 못된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how-to 세상을 구할 수도 있다고 믿는 그의 순진한 자존심에 ‘당신은 마초야’라고 말해 정면으로 상처를 내지 말 것. 그는 당신을 다루기 어려운 여자로 경계하거나 공격의 대상으로 여긴다. 이런 때는 표범 조련사들처럼 협동적이고 동등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좋다. 그들은 표범 앞에서는 어깨를 펴고 당당히 행동함으로써 먹잇감도 아니고 위협적인 존재도 아님을 어필한다. 만약 그가 당신을 지배하려고 한다면 당신이 결코 고분고분한 하수가 아님을 인지시켜야 한다. 그의 말을 공손히 듣고 고개를 끄떡이기만 할 게 아니라 장단점을 콕 짚어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이게 더 좋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분명히 어필할 것. 동등한 사람끼리 협상을 하듯 등을 곧게 펴고 당당한 몸짓으로 부드럽게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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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수소다, 고로 바람둥이다 
영화 <썸원 라이크 유>에서 애슐리 주드가 데이트한 남자에게 버림받은 후 ‘암소이론’을 설파했던 것을 기억하는가. 수소는 한 번 짝짓기를 한 암소와는 다시 짝짓기를 하지 않는다. 남자들 모두가 한 번 자면 뒤도 안 돌아보는 파렴치한은 아니지만 섹스에 관한 한 호기심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남자는 다 그래>의 저자 에릭 헤그만은 이렇게 말한다. “남자는 그룹 섹스나 원 나이트 스탠드에 대한 상상을 언젠가는 실현하고자 하는 꿈을 가진 동물이다.” 한 마디로 남자들은 당신과 하는 게 좋으면서도, ‘다른 여자와 하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하는 궁금증을 늘 가슴 밑바닥에 품고 있는 족속들이다. 인터넷 야동의 ‘지존(불법 포르노 영상을 대량으로 배포하는)’이 경찰에 검거되면 그렇게나 남자들이 애통해하는 것엔 다 이유가 있다. 
how-to 그가 섹스에 시들해할까 봐 걱정된다면 너무 관대한 여자로 보이지 말 것. 첫 섹스를 하기까지 필요한 시간은 6개월 정도가 적절하다. 너무 빨리 하면 쉬워 보이고 너무 늦게 하면 찍을 수 없는 나무라고 생각하고 포기할 위험이 있다. 남자친구가 요구한다고 해서 매번 응해주는 것도 금물. 당신이 하고 싶을 때만 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해야 한다. 그리고 명심할 것! 일부다처를 좋아하는 수소를 길들이는 법은 없다. 그가 정말 바람둥이라면 잠깐 똥 밟았다 생각하고 당장 차버려라.


남자는 강아지다, 고로 잘못을 반복한다 
못된 버릇을 고쳐주지 않으면 개들은 그것이 잘못인 줄 모르고 끝까지 까분다. 식사 때마다 식탁 위에 냉큼 뛰어올라오거나 만나는 사람마다 위협적으로 으르렁대거나 짖어댄다. 남자들의 속성 역시 이와 비슷하다. 그가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코를 후벼 파거나 운전하다가 저질스런 어휘를 내뱉는데도 적절히 지적해주지 않으면 당신의 분노 게이지를 전혀 눈치재지 못하고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반대로 자신이 생각하기에 분명 잘한 일이 있는데 감탄하지 않으면 ‘내가 또 해주나 봐라’라고 앙심(?)을 품고서는 절대 같은 노력을 되풀이하지 않는다. 
how-to 에서 개 조련사로 활약하는 이웅종 소장은 개를 훈련할 때 원칙은 화를 내고 칭찬해주는 포인트가 일관적이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확하게 꾸준하게 반복해야 개가 이를 정확히 인식하고 사랑을 받기 위해 나쁜 행동은 피하고 칭찬받았던 행동만을 하게 되는 거죠.” 남자도 마찬가지다. 귀엽고 예쁜 짓을 하면 볼에 뽀뽀를 해주고, 못된 행동을 하면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제스처를 취할 것. 특히 엄마처럼 화를 내서는 곤란하다. 지능이 있는 남자라면 당신의 차갑게 다문 입매만 보더라도 자신이 잘못 하고 있음을 눈치챌 것이다. 이런 훈련이 반복되다 보면 점차 남자는 당신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칭찬받을 행동만을 하는 ‘착한 우리 강아지~’로 변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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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말이다, 고로 겁이 많다 
조련사들은 절대 말을 앞에서 쓰다듬지 않고 옆에서 쓰다듬는다. 자신의 앞에 어떤 물체가 어른거리면 말은 더럭 겁을 먹고 도망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남자들의 속마음 역시 말과 비슷하다. 겉으로 아무리 강한 척을 해도 자신에게 위협이 되거나 콤플렉스를 건드리는 말을 들으면 움츠러들고 피하고 싶어한다. 볼살이 빵빵해서 터질 것처럼 생겼어도 ‘어머, 호빵맨이시네요’라고 초면에 놀리는 것은 그를 도망가게 하는 지름길이다(그는 집에서 거울을 보며 100번씩 볼 마사지를 시도할지도 모른다). 
how-to 백 번을 잔소리해도 버릇을 고치지 못하는 남친에게 꼭지가 돌더라도 ‘이 금붕어보다 못한 무뇌아야!’라며 다짜고짜 직설화법을 날리지 말 것. 못된 버릇을 고치기는커녕,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자는 말만 돌아온다. 섹스칼럼니스트 이나진은 “남자를 다그치기보다는 ‘나 너무 힘들다’는 말이 더 효과가 있다”고 충고한다. 이때 인내심을 가지고 부드러운 말투로 상담을 하듯 말을 건넬 것. 단순한 남자들은 당신의 말을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이 해결해주어야 할 과제로 느낀다. 


당신도 모르게 남자를 밀어내는 행동 
1 죄책감을 느끼도록 말한다 ‘네가 그때 그렇게 했기 때문에~’로 비난하는 말은 되도록 참는 게 좋다. 남자는 책임감 때문에 움직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2 초반부터 매달린다오랫동안 남자를 사귀지 않은 여자는 간혹 제일 먼저 관심을 보이는 남자를 앞뒤 가릴 것 없이 내 걸로 만들려고 한다. 그를 삼십육계로 도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3 장황하게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는다30분 동안 자기 이야기만 주야장천 늘어놓는다면 그는 당신의 본질을 단번에 꿰뚫을 것이다. ‘자기 중심적인 여자!’라고. 
4 일반적이지 않은 여자친구를 초반에 소개한다어딘지 무척 우울한 인상이거나 너무 특이하게 하고 다녀서 함께 있으면 불편한 친구가 있을 수 있다. 그 친구와 아무리 친하더라도 진지하게 만나고 싶은 남자에게 그 유별한 친구를 소개하려면 가족을 소개할 때처럼 천천히 뜸을 들이고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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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TEP
심화학습 >> 남자를 내 쪽으로 끌어당기는 행동
 
남자의 동물적 본성을 이해했다면 다음 단계는 그런 속성들을 십분 활용, 적극적으로 남자를 끌어당기는 일이다. 이때 주의할 점. 다짜고짜 노골적으로 관심을 드러내는 것은 금물이다. 자석에 철가루가 스스르 끌려오듯 은밀히 그를 조종해야 한다. 


일단 때가 올 때까지 기다려라 
남자가 사냥꾼의 습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연애 컨설턴트 탁현민은 “이 사냥꾼 기질 때문에 남자는 스스로가 설정해놓은 여러 단계를 거쳐서 여자에게 간다”고 말한다. 의도를 가진 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진행하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오늘은 키스까지’ ‘내일은 섹스까지’ 란 목표 아래 ‘식사 → 커피 → 영화 → 자동차라는 이동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식사 → 술집 → 모텔이라는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스킨십을 할 때도 손 → 팔짱 → 뽀뽀 → 키스 → 포옹 → 섹스와 같은 단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섹스 → 키스 → 포옹 → 팔짱 같은 순서는 있을 수 없는 것. 이런 남자들은 대시를 할 때도 마찬가지로 행동한다. 철저하게 자기가 세운 타임 스케줄과 내용에 따라 진행하고, 모든 상황이 맞아떨어졌을 때 여자에게 고백하며, 자신의 고백이 받아들여지길 고대한다. 그러니 이 남자가 너무 마음에 들어 확 끌어당기고 싶더라도, 그의 입에서 고백이 먼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의 취향 혹은 좋아하는 물건을 인정해주자 
남자들은 저마다 남몰래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있다. 자동차일 수도 있고 영화일 수도 있고, 기타일 수도, 어쩌면 만화책 모으기에 열광할 수도 있다. 그들의 이 소중한 취향을 가볍게 혹은 무심하게 보아 넘겨선 절대 안 된다. 수입 미니 자동차를 구경하기 위해 황금 같은 연휴를 몽땅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보낼 수 있고, 기타를 사기 위해 도쿄 뒷골목까지 날아갈 수도 있는 게 남자란 족속들이다. 만약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면 상상 이상으로 기뻐하며 당신을 새롭게 쳐다볼 것이다. 그러나 일부러 좋아하는 척하거나 정말 싫은데 감출 필요는 없다. 주말마다 지겨운 취미 생활을 함께 해야 할지도 모르니까. 열정을 쏟아 붓고 몰두하는 모습, 그것을 치켜세우고 존중해주면 된다. 이 간단한 호의만으로도 남자들은 인정받았다고 느끼는데, 이쯤 되면 절반은 끌어당기는 데 성공이다. 자신을 인정해준 사람에게 99%의 호감을 느끼는 본능을 지닌 게 또 남자니까. 


예쁘게, 그러나 약간 촌스럽게 꾸며라 
선천적으로 착하디착한 얼굴, 몸매를 지녔다면야 성격이야 어찌됐듯 일단 남자 여럿을 동시다발적으로 끌어당기는 건 쉽다. 얼마나 예쁜지 고개를 슬쩍 돌려주기만 하면 되니까. 그렇지 않다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요즘은 얼굴보다 스타일이 예쁜 게 더 각광받는 세상이다. 동네 슈퍼마켓에 갈 때도 예쁘게 차려 입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 것. 어디서나 방심하지 않는 여자들의 여우 같은 긴장감을 남자들은 좋아한다. 혹 당신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운명의 연인을 기다린다고? 쩝, 그래도 일단 어느 한구석 예쁘게 보여야 당신 그대로를 인정받을 날도 온다. 
+주의점 예쁘게 꾸미는 것과 시크한 것은 전혀 다르다. 당신의 기준에서 약간 촌스러워 보이는 음전한 룩의 여인들(청담동 며느리 룩, 전지현의 긴 생머리 등)이 여전히 남자들에게는 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의 촌스런 취향은 나중에 가까워진 뒤 교정해주고, 처음엔 남자의 눈높이에 맞게 옷을 입어야 한다. 칼라가 잔뜩 부풀려진 거한 블랙 블라우스나 호피무늬가 눈이 아프게 촘촘히 박힌 트렌치 코트는 무서운 인상만 남길 뿐이다. 


남자가 당신에게 관심 있다는 신호 
제 시간보다 5분 일찍 와 있는다. 
데이트 비용을 댄다. 
말을 잘 들어주고 이야기를 
끊임없이 이어간다.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거절당할 위험을 각오하고 먼저 접근한다. 


남자들에게 더욱 어필하는 의의외 것 
1  남자들에게도 멋진 승용차를 직접 몰고 다니는 여자는 선망의 대상이다. 물론 벤츠가 아닌 마티즈를 몰고 다녀도 상관없다. 남자 없이도 스스로 충분히 생활이 가능한 경제력과 자부심이 있는 여자는 누가 봐도 멋있다. 이건 남자들이 반드시 돈 때문에 여자를 선택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적어도 일이 있는 여자라면 상사와 동료의 문제, 승진과 좌천 같은 문제에 대처하고 곤란한 상황을 함께 겪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것이다. 
2 파워 파워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면 스스로에게도 물어보자. “나 자신은 파워가 있을까?” 일단 스스로가 찾고 있는 사람처럼 되어야 한다. 그래야 비슷한 사람이 끌려온다. 의사나 변호사, MBA 학위를 가진 남자를 만나고 싶다면 내가 먼저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 요즘 파워 있는 남자들은 자기 삶을 충만하게 살고 있는 여자를 찾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걸 당당하게 요구하는 능력도 파워다. 강한 남자 앞에서 스스로를 깎아내리거나 주눅들지 않고 “이봐요, 당신만 잘난 게 아니거든요?”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 


독립적인 여자가 되라 
혼자서 식사하거나 여행할 수 있다.
자신이 사는 집 월세나 할부금은 자신이 낸다.
여자친구들이 좋아하지 않는 남자와도 데이트할 수 있다.
여자들끼리 밤에 신나게 놀 줄 안다.
궂은 날을 대비해서 비상금을 마련해둔다.
왕자님이 나타날 때를 기다리기 위해 다른 사회적 관계들을 포기하지 않는다.

▶ 남자는 독립적인 여자를 좋아한다.


남자의 오른쪽에 서라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권위자인 필리프 튀르셰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남자는 사랑에 빠질수록 점점 여자의 왼쪽에 자리를 잡으려는 성향을 보인다. 즉, 남자는 친밀해질수록 왼쪽 뇌의 작용 때문에 상대를 통제하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욕구와 필요를 느낀다. 이를 위해 뇌의 왼쪽 반구는 오른쪽 눈에 신호를 보내 신체의 오른쪽에 있는 사물들을 포착하도록 명령한다고. 그는 통제하기 위해 당신의 왼쪽에 위치하는 것이다. 자, 그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싶다면? 오늘부터 당장 그의 오른쪽에 서라. 


우연을 자꾸 만들어라 
<번지점프를 하다>의 이은주를 롤모델로 삼아도 좋다. 비 오는 날 멀쩡한 우산을 냅다 버리더니, 이병헌의 우산 속으로 뛰어든 그 과감함. 비에 쫄딱 젖은 생쥐꼴이 아니라 촉촉한 머리카락에 속살이 살짝 비치는 정도로만 옷이 젖은 상태였던 것도 주목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남자를 끌어당기기로 작정했다면, 의도하지 않은 듯한(사실은 치밀한 계획 아래 성사시킨) 우연한 만남, 그런데 왠지 운명처럼 느껴지는 만남을 여러 번 연출하는 적극성이 필수. 그가 주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카페, 베이커리, 레스토랑, 클럽과 같은 로케이션을 공유하되 남자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필요에 따라 이용하고 즐기면 더욱 자연스러운 우연을 유도할 수 있다. *주의점 : 정말 뜻하지 않은 우연인 척, 놀란 척, 쿨한 척하는 내숭은 필수. 


그를 안달나게 만드는 스킨십 대응법 
1 그가 손을 잡으려고 한다면 >> 바로 잡혀주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적당한 핑계로 시간을 끌고 어쩔 수 없어 잡히는 척할 것. 
2 그가 팔짱을 끼려고 한다면 >> 차라리 손을 잡자고 이야기하자. 원하는 것보다 항상 작은 것을 허락하는 게 열정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비결이다. 
3 그가 키스를 하려고 한다면 >> 얼씨구나 하고 달려들어서는 안 된다. 처음 한두 번은 쑥스럽다는 듯 고개를 숙이거나 돌리거나 하는 모습을 보일 것. 그래야 거부당했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마침내 응했을 때도 굶주린 듯 매달려서는 안 된다. 천천히, 감질나게, 언젠가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살짝만 허락할 것. 


보충수업 >> 유부녀들이 말하는 남자 취급법
“남자는 어린애다, 과도한 기대는 금물!” 
살아보면 안다. 남자들은 결코 철들지 않는다. 12시 넘어서까지 술 마신 사람이 당신이었다는 말을 엄마에게 하지 말라고 백번 잔소리해도 그는 금세 까먹을 것이며, 올여름 가족 휴가에 끼고 싶지 않으니 적당히 둘러대달라고 부탁해도 자긴 거짓말하는 게 어색하다며 난감해할 것이다. 자, 애초에 그가 모든 것을 알아서 배려하고 조정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한 게 잘못이다. 화를 내는 대신 ‘그때 나의 감정은 이렇고, 앞으로는 당신이 이렇게 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차분히 말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물론 처음부터 그의 버릇이 단번에 고쳐지리라 기대하면 실망감만 커질 것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차분하게 지적할 것. 김미현(상수동) 

“남자의 바람 본능, 초반에 잡아라” 
분명 여자가 있는데도 오지랖 넓은 기사도 정신 때문에 세상 모든 여자를 다 챙겨줘야 직성이 풀리는 남자들이 있다. 이꼴저꼴 보기 싫어 깔끔하게 헤어지려고 해도 막상 쿨하게 이별하자 하면 막무가내로 당신을 붙들고 늘어지는 남자. 마음 약해 계속 관계를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일단 버릇부터 단단히 고쳐놔야 한다. 그가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게끔 정면으로 강하게 비판할 것. 너를 버리겠다는 태세로 으름장을 놓아야 효과가 있다. 이자연(방학동) 

“싸울 때는 잠깐 바람을 쐴 것” 
평소에 화를 별로 안 내는 남자가 오히려 싸움이 시작되면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한다. 이럴 땐 잠시 침묵 모드로 들어가는 게 현명하다. 잠시 밖으로 나가 시원한 바람이라도 쐴 것. 서로 자숙하는 시간이 30분만 흘러도, 정말 신기하게도 ‘내가 너무했나, 미안하네’ 하는 생각이 슬며시 떠오를 것이다. 그때는 망설이지 말고 ‘이런 점은 내가 미안했다’고 터놓고 말할 것. 그 역시 남자답게 내가 더 잘못했다고 사과할 것이다. 최승미(서초동) 

“남자는 금방 흥미를 잃는다, 긴장감을 유지하자”
아무리 먹고살기 바쁘더라도 ‘우선순위는 바로 남자친구’라는 믿음만큼은 흔들리지 않게 신경 쓸 것. 집 앞까지 온 그를 만나는데 트레이닝 반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직직 끌며 나간다든지, 바쁘다고 문자 메시지에 답도 안 하고 하루를 넘겨 ‘이제 신경도 안 쓰는구나’ 하는 인상을 줘서는 곤란하다. 한 번씩 자상하고 섬세한 면모를 보여줘 상대를 감동시킬 줄도 알아야 한다. 나진숙(석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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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TEP
응용법 >> 본격적인 작업의 기술 써먹기
 
본질을 이해하고 안달나게 만들었다면, 이제 당신 쪽으로 확 끌어당길 차례다. 여자가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났을 때 보내는 작업의 신호와 내숭의 기술들&유형별 남자 공략법. 

먼저 스킨십을 시도하라
남자는 스킨십에 약하다. 하지만 다짜고짜 옆에 앉은 남자에게 허벅지를 밀착한다거나 느닷없이 팔짱을 끼는 것은 거부감만 일으킬 뿐이다. 스킨십을 하고 싶다면 다른 핑계를 대서 접촉하고 남자가 필을 받게 해야 한다. 영화 <러브 액추얼리>에서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동료를 초대해 춤을 추자고 제안했던 로라 리니를 떠올려볼 것. 춤은 남자의 몸을 달구기에도 최상급이고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춤은 아무 때나 출 수 없으니 평범한 술자리에서 그를 공략할 비책이 필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스킨십은 한 듯 만 듯하게 하는 것. 들이댄다는 인상을 주지 않으면서 자극을 주려면 1초만 그에게 접촉한다는 기분으로 하자. 대화 도중 틈을 보아 잠시 팔이나 어깨, 혹은 그의 손 위에 내 손을 얹은 후 살짝 힘을 주어 누른 후 바로 떼어낸다. 횟수는 한 번의 만남에서 2~3회 정도가 딱 알맞다. 알쏭달쏭한 감정을 불러일으키지만 확신할 수 없는 상태를 만들 것.


앙큼한 고양이가 되라 
고양이들은 절대 구걸하지 않는다. 고양이과의 여자들도 마찬가지. 자신이 먼저 유혹의 덫을 설치해놓고 상대가 그 덫에 잡혀도 절대 서둘러 가까이 가지 않는다. 상대와의 거리와 가까워지는 과정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남자가 자신 앞에 무릎을 꿇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는 게 그녀들의 특징. 그녀들은 상대에게 다가가지 않고 이따금 묘한 시선만 던진다. 그게 남자를 더 미치게 한다. 

technic 그렇다면, 남자를 미치게 하는 방법은? 보디 랭귀지를 십분 활용하자
심리학자 모니카 무어가 말하는 남자를 끌어당기는 보디 랭귀지는 암코양이의 우아하고 섹시한 교태를 닮았다. 
1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있게 걷는다. 고양이처럼 사뿐사뿐 몸을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모델들처럼 무심한 듯 시크한 시선을 유지할 것. 
2 상대를 은근히 훔쳐보다가 남자의 눈길을 붙잡은 후 시선을 피한다. 나른한 시선으로 잠깐 고정시켰다가 피해도 좋다. 남이 훔쳐보는 걸 느낄 때 남자의 가슴엔 불이 붙는다! 


남자를 유혹할 때는 몇 가지 스킬이 필수! 
살짝 벌어진 블라우스 사이로 쇄골과 어깨가 보이게 하고, 가끔씩 한 손으로 목덜미를 주무르자. 여성의 보디 라인이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자세 중 하나다. 이야기를 나눌 때는 남자의 눈에 시선을 맞추는데, 3초 정도가 가장 적당하고 눈을 마주치는 즉시 살짝 미소를 지을 것. 그러고는 다시 관심없다는 듯 무심한 표정으로 돌아와야 한다. 


때론 엉뚱한 빈틈을 보여라 
<미스터 로빈 꼬시기>에서 다니엘 헤니는 엄정화를 처음보자마자 반해버린다. 충돌사고를 낸 후 앞 차에서 허겁지겁 내린 엄정화는 너무 완벽하게 차려입은 커리어우먼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여파로 립스틱 자국이 볼까지 뭉개져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카랑카랑하게 따지고 드는 모습이란! 여자가 봐도 귀여운데 남자가 보면 오죽할까. 도도한 고양이 같던 여자에게 어느 날 갑자기 발견한 귀여운 강아지 면모에 남자들은 무너진다. 비싼 레스토랑만 갈 것처럼 차려입고 다니다가 순댓국집에 가서 “이모~, 여기 선지 넉넉히 넣어서 두 그릇” 하고 외치거나, 높은 힐을 신고 요염하게 걷다가 보도블록 사이에 껴서 낑낑대거나, 와인을 마신 뒤 살짝 취한 듯 실없이 많이 웃거나, 아무래도 좋다. 가끔은 고정관념을 깨는 여자가 될 것. 그가 뒤통수라도 한 대 얻어맞은 표정을 짓는다면 이미 당신에게 홀딱 반했다는 증거다. 


질투심으로 고백 직전까지 오도록 만들어라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권상우는 전교생이 보는 무대 위에서 섹시하게 벨리댄스를 추는 김하늘을 보고는 열 받아서 씩씩대며 객석에서 나가버린다. 왜 그랬을까~요? 순진한 얼굴로 만천하에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에게 열광하는 동료 수컷들에게 질투심을 느꼈기 때문이다. 고전은 영원하다고, 남자의 경쟁심을 자극해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하고,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이 또 있을까. 그러나 삼류 드라마처럼 당신을 좋아하는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삼아선 곤란하다. 인기 많은 여자라는 것을 평소 은근슬쩍 어필할 정도면 된다. 편하게 불러내거나 통화할 수 있는 남자를 많이 확보해놓아야 하기 때문에 인맥 또는 어장 관리는 필수.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곳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와 나란히 앉았다면 그야말로 절호의 찬스. 몸을 그에게로 기울인 후 귀 가까이에 대고 가만히 속삭일 것. 별것 아닌 말도 왠지 둘만의 비밀 대화를 하는 듯한 은밀한 기분이 들기 때문에 친근감을 배로 높일 수 있다. 게다가 자신과 밀착한 여자의 향기와 입김에 목석처럼 아무것도 못 느끼는 남자가 세상에 있을까? 


요령껏 길을 터줘라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남자들이 먼저 접근한다는 것은 연애불변의 법칙. 하지만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남자들은 대부분 실컷 눈치만 보거나 지루한 탐색전을 이어갈 뿐이다. 이때 여자의 매너는 바로 남자에게 ‘네가 내게 온다면 나도 기꺼이!’라고 우회적으로 표현해주는 것. 쉽게 말해, 그가 쪽팔리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너그럽게 길을 미리 터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퇴근하는 길 엘리베이터 앞에서 그와 우연히 마주친 것처럼 상황을 만든 후 ‘몸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미안하지만 집까지 데려가 달라’고 넌지시 부탁해보자. 


그가 거의 넘어왔을 때 살짝 내쳐라 
남자란 참 이중적인 동물이다. 어느 날은 애교만점이다가 어느 날은 찬바람이 쌩쌩 부는 여자에게 자꾸 끌리는 것을 보면! 즉, 그가 바라는 대로 순순히 따르지 않는 게 남자를 확 끌어오는 포인트. 된장찌개를 먹자고 하면 파스타를 먹자고 하고, 선유도공원에 가자고 하면 오늘은 피곤하니 집 근처 카페에서나 노닥거리자고 주장할 것. 어차피 남자는 하자는 대로만 하는 여자에게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니 ‘이러다 놓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일랑 붙들어 매둘 것. 무엇보다 그가 결정적으로 다 넘어온 것처럼 보일 때 한 번쯤 밀어내보는 게 가장 확실히 끌어당기는 비법이다. 좀 미안하다고? 괜찮다. 마지막에 남자가 망설이며 고백해오면 그때 극적인 반전을 주면 된다. “왜 이제야 말하는 거야.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런 게 바로 예쁜 여우짓! 
skill 매력적으로 튕기는 연습을 하자 
“싫어요.” “바빠요.” “없어요.” “늦었어요.” “가봐야 해요.” “왜 이러세요?” 혹 그가 당신을 좋아해주길 바라는 상황이라도, 실실 나오려는 웃음을 참고 이를 악문 후 이 말들을 해야 한다. 특히 초기 데이트 단계라면, 한 번 만남을 가질 때마다 이중 세 가지는 입밖에 소리 내어 말해볼 것. 단, 지나치게 쌀쌀맞은 거부의 표현으로 들릴지 않도록 조심하자. 아기 고양이의 앙칼진 매력이 아니라 어미 호랑이의 거친 방어로 느껴지면 곤란하니까. 


직업별 남자, 어떻게 접근할까?
 공무원 계통 공략법 
사시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인재답게 머리가 좋지만 공무원 조직의 성격상 아무래도 보수적이다. 모험보다는 안정된 삶을 바라며 성실하게 인생을 살아가려는 타입이 많다. 
 해서는 안 될 행동 비싼 레스토랑을 예약해 월급의 1/3을 쓰게 하거나 털털하게 보인다며 무한한 음주 실력을 자랑해서 소심한 그를 놀라게 해서는 곤란하다. 
 잘해보기로 마음먹었다면 여성스러운 음전함으로 승부를 걸 것. 조신함과 배려심을 어필하면 좋다. 

 회사원 계통 공략법 
대한민국 대표 타입. 치열한 경쟁과 조직에서의 스트레스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보수적으로 변한 사람이 많지만 의외로 다재다능하거나 조직 안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준비하는 이들도 많다. 
 해서는 안 될 행동 신선한 견해는 좋지만 평균을 벗어나면 불합격! 남들 보기에 너무 특이한 여자처럼 보이면 안 된다. 
 잘해보기로 마음먹었다면 험한 세상의 파도를 함께 넘어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임을 어필할 것. 

 금융 계통 공략법 
두뇌 회전이 빠른데다가 현실감각이 뛰어나고 동시에 배짱도 갖추고 있다. 부자나 영향력 있는 인사들과 어울리다 보니 취향도 꽤나 세련된 편. 수다스럽고 똑똑해서 함께 있으면 지루하지 않지만 자신의 감정을 감추는 데도 꽤 능숙하다. 
 해서는 안 될 행동 눈치가 빠르기 때문에 괜한 거짓말을 하거나 무언가를 감추기 위해 어색하게 행동하면 쉽게 의심을 살 수 있다. 한번 부정적인 인상을 주면 쉽게 가까워지기 힘드니 주의하자. 
 잘해보기로 마음먹었다면 세상 돌아가는 정보에 늘 안테나를 바짝 세우고 있는 그들에게 이런저런 루머나 카더라 통신에 대해 끝도 없이 이야기해줄 것. 그러나 정보원 역할만 자처해서는 승률이 낮다. 똑똑하고 자신감에 찬 남자일수록 당당한 태도로 자기 일에 몰입하는 여자, 세련되게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여자를 높이 평가한다. 

 크리에이터 계통 공략법 
세상물정에 무심한 편이라 다소 나른해 보이기도 하지만 엉뚱한 면이 있어 귀여운 타입이 많다. 독립적인 세계를 중요시하고 명령이나 억지로 해야 하는 부자연스러운 일을 싫어한다. 
 해서는 안 될 행동 서로 간을 보는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구속하려고 들면 도망가고 싶어한다. 간혹 왕자병 말기암에 걸린 인간들은 여자가 전화만 먼저 걸어와도 그 뒤론 연락을 끊어버린다. 
 잘해보기로 마음먹었다면 마음이 여린 사람이 많아 꿈이나 인생, 여행, 사랑 등에 대해 물으면 청산유수로 대답이 흘러나올 것이다.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쳐주고 감탄해줄 것. 중간중간 남들과는 다른 당신만의 독특한 의견을 내놓는다면 더욱 더 호감을 얻을 수 있다. 


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두 남자 유형 공략법은?
 똑똑남 공략법 
둘만의 흥미로운 토론거리가 풍부해질수록 당신의 매력지수도 높아질 것이다. ‘괜한 말을 했다가 무시당하지 않을까?’ ‘지루하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같은 고민을 하느라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지만 사실 조금만 공부하면 그들과 대화하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다. 질문을 할 수 있는 수준만 되면, 그들은 당신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박식함을 뽐내며 모든 것을 대답할 것이다! 좀더 수준을 맞추고 싶다면 평소 박물관, 아트갤러리, 뉴스에 투자하는 시간을 더 늘리고 소설이나 에세이보다는 역사, 인문학이나 경제학 서적을 더 많이 찾아 읽을 것. 그러나 여기에서 하나. 단지 공부만 잘한 남자와 문화적 지수가 높은 남자는 취급법이 다르다. 공부만 잘한 남자는 남동생 다루듯 할 것. 의외로 맹한 구석이 있다.

 부자남 공략법 
부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여자들이 자신의 돈을 보고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 그 만큼 여자들에게 당할 만큼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 부유한 남자들은 무엇보다 부자이자 결정권자인 자신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고 자기 의견을 똑부러지게 말하며 취향을 드러낼 줄 아는 태도에 매력을 느낀다. 사치스런 것보다는 검약할 줄 아는 태도와 돈 관리 능력은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그들의 세련된 눈높이에 맞는 우아한 스타일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 큰 로고가 박힌 옷보다는 단색의 심플한 옷을 입을 것. 
<출처 : si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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