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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만 기억하는 잔인한 세상,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2016.03.31 19:08
기타 조회 수 2518 추천 수 0 댓글 0

고대 그리스에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한 육상선수가 경기에서 아쉽게도 2등으로 들어오게 됐다.

그는 죽을 고생을 하며 시합 준비를 했지만 군중은 오직 1등을 한 우승자에게만 환호를 보냈다.

승자를 위해 축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그의 귀에는 오직 승자의 이름밖에 들리지 않았다.

 

며칠 후 시내 한복판에 우승자를 기려 거대한 동상이 세워지고 2등 선수는 또다시 그 동상을 보며 자신의 패자임을 확인해야 했다.

밤마다 시기와 질투로 잠을 뒤척이던 그는 몰래 동상으로 향했고 매일 밤 석상을 조금씩 끌로 파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거대한 동상은 조금씩 약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그가 석상을 파내려는 순간 동상이 큰 소리로 갈라지며 쓰러진 것이다.

그 거대한 동상은 남자를 덮쳤고, 결국 목숨을 잃게 됐다.

 

남자는 동상이 무너진 순간에 죽은 것이 아니라 그간 조금씩 커져만 가는 질투와 시기가 남자를 죽게 한 것이다.

 

요즘 우리 세대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어느새 대한민국의 경쟁력이자 아이콘이 되어 버린 “경쟁심”, 아이들은 매일 학원을 가고, 쉬려고 하는 게임조차도 승리와 패배, 1등과 꼴등을 가리고 있다. 노는 것 조차 1등이야 하는 나라.

 

1등만 기억하는 잔인한 세상,  당신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 “4등”

movie_image.jpg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대회만 나갔다 하면 4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영 선수 ‘준호’

하지만 1등에 대한 집찰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의 닦달에 새로운 수영코치 광수를 만나고,

1등을 물론 대학까지 골라가겠다고 호언장담한다.

 

의심 반, 기대 반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수영 대회에 출전한 ‘준호’의 기록은 1등과 0.02초 차이, ‘거의’1등!

오랜만에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준호’네 집.

그런데 그때, 신이 난 동생’기호’가 해맑게 질문을 던지는데..!

“정말 맞고 하니까 잘 한 거야? 예전에는 안 맞아서 맨날 4등 했던 거야, 형?”

동생의 말에 시퍼렇게 질린 얼굴처럼 멍투성이인 열두살 ‘준호의 몸.

‘준호’는 좋아하는 수영을 계속 할 수 있을까…?

 

질투는 언제나 타인과의 비교로 인해 생겨나며, 비교가 없는 곳에는 질투도 없다.

– 프랜시스 베이컨

 

우리의 삶도 질투와 시기가 계속된다면 불행해 질 수 밖에 없다.

작은 것에서도 만족과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출처 : naver영화-4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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