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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될지 모르는, 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언제 한번.

2015.12.11 19:02
기타 조회 수 2472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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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밥 한번 먹자."

"언제 한 번 봐야지."

"언제 한 번 연락할게."

 

'언제 한 번' 이란

어쩌면, '언제(일지 모르는)  (오지 않을지 모르는) 한 번'인 것은 아닐까.

 

우리에게는 '언제 한 번'이라는 말로 이어진

가늘고 아슬아슬한 관계가 너무나 많다.

 

누군가와 조금 더 가까워 지고 싶다면,

그 끈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진심이 담기지 않은 '언제 한 번'의 가벼움 대신

보다 묵직한 약속의 말을 건네 볼 것.

 

(출처:brunch_clim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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