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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똑똑하게 마시는 방법

2015.12.28 19:40
기타 조회 수 315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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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번으로 영국산 스파 워터와 캐나다산 빙하수가 현관 앞까지 배달되는 세상. 하지만 어떤 물을 마실까

보다 어떻게 마실까가 훨씬 중요하다. 물 똑똑하게 마시는 방법에 대한 조언.

 

 

한때 온갖 정수기 회사의 인터넷 사이트에 매일같이 출근 도장을 찍을 때가 있었다. 한국 수돗물의 질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나쁜 편은 아니나, 물을 저장하는 물탱크나 노후된 수도관이 물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뉴스 속 그집. 내가 바로

그런 아파트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초 먹거리>의 저자 이계호 교수의 글을 보면서 이내 깨끗이 마음을

접었다."현재 판매되는 정수기에는 먼지, 흙, 염소 등을 제거하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중금속을 제거하기 위해

역삼투압,또는 이온교환수지를 이용한 장치를 추가로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술은 중금속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물에 포함된 모든 종류의 미네랄까지 함꼐 제거하죠. 따라서 정수기를 통해 나오는 물은 중금속도, 미네랄도

제거된 물이라고 볼 수 있어요."

 

 

세계적으로 좋은 샘물의 공통점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용존산소량이 많으며, 약알칼리성을 띤다. 맑은 산소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쓰듯 물 역시 용존산소량이 많은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물에 함유된 용존산소량은 일반적으로

5ppm.하지만 포화량 이상으로 녹아있는 물일수록 더 좋은데, 물통에 물을 넣고 흔들면 용존산소량을 늘릴 수 있다.

일본에서는 몇십 년 전부터 꾸준히 애용되어 온 약알칼리수는 pH 7.8~8.5에 해당하는 물로 위염과 위산 과다에 효과적

이라고 알려져있다. 오염되지 않은 깊은 산속의 바위를 타고 내리는물, 즉 암반수가 자연적인 약알칼리수에 속한다.

마그네슘과 칼슘이 풍부하게 포함된 것이 특징. 이 같은 미네랄은 면역력 증가, 집중력 향상, 만성피로 해소는 물론

물맛을 좋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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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높은 미네랄 함유량과 알칼리 지수를 자랑하는 생수, 약수, 욱각수, 수소수, 해양 심층수에 이르기까지 수십

가지의 물이 유통 중인 현재, 하지만 많은 전문가드르이 결론은 조심스레 하나로 모아지곤 한다. 물은 그냥 물일뿐

어떤 물이 중요하다기보다 어떻게 마시는가에 더 공을 들이라는 이야기이다. 미네랄이 제거된 정수기 물을 사용할

경우 보리나 현미 등을 넣어 끓이면 미네랄 보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1시간쯤 불린 현미를 물기를 제거해 은근하게

볶아준 후 2L당 현미 1큰술을 우려먹는 것. 일반수에 비해 맛이 구수해 물을 자주 마시게 될 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없어

이뇨 작용과 같은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더불어 현미 자체의 효능, 즉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되고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배출시키는 효과는 덤. 실제로 짜증이나 초조, 우울감은 뇌의 전두부가 자신의 활동

영역 안에서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인데, 미네랄이 풍부한 물 한잔은 긴장감을 해소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이처럼 끓인 물에 타서 먹을수 있는 것은 현미나 보리와 같은 곡류뿐, 녹차를 비롯한 대부분의 차는 미량이라

할지라도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물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우엉차나 옥수수

수염차 역시 마찬가지다. 커피는 마신 양의 두 배의 물이 체내에서 빠져나가고 차 역시 1.5배의 물을 배출하는 이뇨

작용이 있다. 섭취한 양 만큼의 물을 더 마셔야한다. 또한 주스나 탄산음료 역시 물을 대신할 수 없으며 땀을 심하게

흘리는 격령한 운동이 아니라면 운동 후에도 이온음료보다는 시원한 물 한잔이 더 효과적이다. 평소 이온음료를

자주 마시면 오히려 나트륨이 체내에 쌓여 몸이 붓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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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주의 해야 할 것은 바로 위생상태다. 정수기 물은 수돗물의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염소 성분을 걸러낸

물이므로 하루 이상 지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하루 이상 집을 비운 경우에는 반드시 다시 정수해서 마시는 것이

좋고, 생수 역시 마개를 개봉한 후 사나흘쯤 지나면 공기 중 세균이 증식하기 쉬우므로 작은 생수통을 구입하는 것이

보다 위생적이다. 녹색식품안전연구원의 실험 결과 뚜껑을 따 입을 대고 마신 페트병의 경우 한모금만 마셔도 세균이

900마리, 하루 지난 후에는 무려 4만 마리가 검출돼 기준치의 400배를 넘는 수치를 보였다.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산 스타워터도 좋고 청정수로 일겉는 캐나다산 빙하수도 좋지만 결국 전문가들은 어떤 물이든

지금 이순간에도 갈증을 호소하는 몸에 물을 보충하는 것부터가 우선이라고 당부한다. 물은 우리 몸에서 뇌의 75%.

심장의 86%,근육의 75%, 혈액의 94%나 차지하며 이 중1~2%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낀다. 성인이 하루에 마셔야 할 양은 최소 1.6L.필요량이 지나치면 전해질, 특히 나트륨 성분리 부족해져 저나트륨혈중에 빠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현대인은 물 부족 현상을 면치 못하기 마련이다. 특정한 물을 마셔서 건강이 회복 되는 것은 아니다. 물 부족으로 문제가 있던 몸에 물을 보충해주는 것. 그것만 해도 건강 회복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물은 그저 물일 뿐이다.
 

 

 

 

(출처: VOGUE, googl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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