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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UK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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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관 4대 천왕

2016.03.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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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러 갔던 백화점, 이제는 먹으러 간다. 에디터 전소영





‘국내 최초’ 해외파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난 8월에 오픈했다. 축구장 2배 크기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만큼이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백화점에서는 물론 국내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매장이 ‘국내 최초’라는 이름을 걸고 이곳에서 열렸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등 전 세계에서 온 핫한 매장은 줄 서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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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리처럼 브런치 사라베스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가 친구들과 브런치를 즐겼던 레스토랑이다. 백화점 식품관에서는 각종 마멀레이드, 베이커리 등을 팔고, 2층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모두 국내 최초 입점한 것이다. 사라베스가 200년간 이어온 가문의 전통 요리비법으로 만든 각종 식품은 이곳에서도 인기다. 주요 메뉴는 에그베네딕트,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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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탈리아에서 온 푸드 마켓 이탈리
잇(Eat)과 이태리(Italy)의 합성어에서 알 수 있듯 이탈리아식 푸드 마켓이다. 레스토랑, 카페, 바 등이 두루 갖춰져 있어 다른 곳에 가지 않고 한 번에 모든 걸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의 다양한 먹거리와 그에 따르는 자부심이 느껴진다. 이탈리아 음식을 만들기 위한 재료 A to Z의 집대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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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북유럽에서 온 주스  조 앤 더 주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온 주스 체인점으로 국내 최초 이곳에 오픈했다. 유럽 각지에서는 이미 널리 퍼져 있어 ‘유럽 스타벅스’로도 통한다. 북유럽 특유의 건강한 식문화를 주스, 샌드위치로 만끽할 수 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주서(juicer)’라 불리는 훈남 점원들을 보면 조 앤 더 주스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건강과 엔터테인먼트.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별로 달리 나오는 음악과 주문과 동시에 만드는 주스는 신선하다. 픽미업, 아이언맨, 행오버 헤븐 등 메뉴 특징에 맞게 붙인 이름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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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뉴욕표 컵케이크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뉴욕에 가본 사람이라면 꼭 맛보는 매그놀리아 컵케이크와 바나나 푸딩. 포근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달콤한 맛 역시 그대로다. 컵케이크는 보기에도 예뻐서 꼭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다. 백화점에서 가장 인기라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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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본인의 프랑스풍 과자점 몽상 클레르
일본인 셰프 쓰지구치 히로노부가 가장 애정을 쏟은 디저트 브랜드다. 한국에 들어온 지 1년도 안 됐지만 벌써 호텔, 백화점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마치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한 케이크와 달달한 디저트에 곁들여 먹기 좋은 차, 커피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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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인의 맛 피에르 에르메 
디저트계의 피카소로 칭송될 만큼 화려한 솜씨를 자랑하는 피에르 에르메의 마카롱, 초콜릿 등을 맛볼 수 있다. 매장도 ‘블링블링’해 마치 주얼리 매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정성이 깃든 포장 때문인지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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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국 3대 스페셜 커피 이스팀  
스텀프타운, 블루보틀과 함께 미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인텔리젠시아 커피를 취급하는 곳이다. 농장 직거래 시스템으로 원두를 공수 받는 인텔리젠시아 원두는 전문 바리스타 손을 거쳐 거의 완벽에 가까운 커피 한 잔으로 탄생한다. 시카고 최고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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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프랑스 남부 수제 쿠키  라꾸르 구르 몽드
프랑스 남부 지방에 있는 노란 가게에서 시작됐다. 현지에서 수제 쿠키가 직배송되기 때문에 본토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소녀 감성이 가득한 포장지와 케이스는 버리기 아까울 정도다. 우리나라에는 명동과 판교 딱 두 곳에만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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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로마의 젤라토 지파시
쫀득쫀득한 젤라토의 맛은 반드시 로마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게 아니다. 로마 3대 젤라또 맛집으로 손꼽히는 지파시가 판교에 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 위에 생크림을 얹어 먹으면, 그 조합이 부드럽다. 트레비 분수 앞에서 먹었던 그때 그 젤라토를 다시 한 번 먹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 추천한다.  










서울 맛집파 갤러리아 고메이 494 

식재료와 식음 공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그로서런트(grocerant)라는 콘셉트를 백화점 식품관에 최초로 도입한 갤러리아 고메이 494. 본격적으로 오픈한 지는 3년이 넘었지만 서울에서 가장 잘나가는 음식점은 늘 이곳에 모인다. 신흥 맛집을 발 빠르게 입점시켜 사람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준다. 고메이 494에서 여는 팝업 스토어는 일찍이 ‘맛집 인증 무대’로 꼽혔을 만큼 트렌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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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혼을 위로하는 한 잔 머시 주스
원재료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그대로 한 잔에 담는다. 사람들의 심신을 회복시켜주는 머시 주스의 인기는 가로수길에서 시작했지만 이곳에서 정점을 이룬다. 커피가 아닌 몸에 좋은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머시 주스를 떠올리는 건 그리 낯선 풍경이 아
니다.
 
2 한남동에서 온 마카롱 피에 
한남동에서는 파스타, 차, 마카롱, 케이크 등이 있지만 이곳에서는 마카롱만 판매한다. 인공감미료나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냉동도 거치지 않아 맛이 신선하다. 그동안 마카롱이 너무 달게만 느껴졌거나  그 특유의 맛을 몰랐던 사람에게는 딱 맞다. 

3 랍스터의 변신 랍스터바 
붉은 랍스터 살이 통째로 올라가 있는 랍스터 롤이 이태원에 등장했을 때 많은 미식가들은 환호했다. 멀게만 느껴진 랍스터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의 탄생. 무심한 듯 과감하게 랍스터 살코기를 올린 빵 한 조각의 기쁨은 2호점에서도 지속된다. 

4 멕시칸의 묘미 바토스 
전통 멕시칸이지만 한국의 맛을 가미해 다국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바토스. 이곳에서는 이태원, 가로수길 등에 있는 매장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메뉴만을 판매하고 있다. 감자튀김, 김치볶음 그리고 돼지고기의 오묘한 조합인 김치 프라이즈는 물론, 바토스 명물인 코로나리타까지 다양한 메뉴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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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핫한 남자의 음식 장진우 식당
요식업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장진우. 고메이 494에 입성함으로써 대세를 입증한다. 그의 이름을 건 수많은 레스토랑 중에서도 가장 잘 팔리는 메뉴만을 엄선해서 판매하고 있다. 탱글탱글 살아 있는 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앤초비 새우 파스타, 오징어 몸통이 얹혀 있는 오징어 먹물 리조토 등 장진우 음식의 하이라이트를 즐길 수 있다. 

6 다른 추로스 츄로 101 
이곳이 생기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은 추로스는 놀이공원에 가서 먹는 음식이라 여겼다. 정통 스패니시 추로스 전문점을 추구하는 이곳에 오면 생각이 달라진다. 진한 초콜릿에 찍어 먹는 즉석 추로스의 따뜻하고 달콤한 맛은 간식 이상의 포만감을 준다. 

7 합정동 출신의  그릭 요거트  유 니드 마이 요거트
첨가물 없이 유기농 우유를 농축해 발효한 요거트는 수제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었다.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에서 ‘yogotogo’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합정동에서, 그리고 다시 고메이 494로 그 맛을 이어가고 있다. 

8 무지갯빛 롤케이크 프랭크
재미있고 위트 있는 롤케이크를 선보이는 곳. 경리단 골목에서 작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빵 덕후’들에게 인기다. 롤케이크의 무한 변신을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무지개 롤케이크, 젖소 롤케이크, 당근 케이크, 레드 벨벳 케이크, 딱 4가지 롤만 판매한다. 













핫한 간식파 롯데백화점 잠실점 

근처 롯데월드몰이 생겨 살짝 관심 밖으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잠실의 터줏대감이다. 신축 건물과 백화점을 잇는 신관에는 대중적인 프랜차이즈점들이 생겨났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지방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들의 상경, 그리고 일본 간식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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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덜 익은 맛 모찌 크림 반숙 카스텔라
흐물흐물한 모양새가 그대로 쏟아질 것 같은 반숙 카스텔라는 일본 고베에서 왔다. 두툼한 사기 항아리 그릇에 담긴 반죽이 오븐에 구워 나오면 달콤한 향이 진동한다. 카스텔라에 푹 포크를 찍으면 달걀 노른자처럼 크림이 흘러나온다. 자칫 너무 부드러우면 느끼할 수 있지만, 이 카스텔라는 담백한 편이다.

2 어묵의 역사 삼진어묵
어묵의 종가로서 3대에 걸쳐 이어오고 있는 부산 어묵의 원조다. 부산 영도 본점처럼 베이커리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테리어가 무척 깔끔하다. 점원이 직접 손으로 어묵을 빚는 것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종류는 튀김, 어묵, 수제 어묵 등 총 60가지다.

3 신선한 크림빵 핫텐도
냉장 보관해서 차갑게 먹어 마치 빵 속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먹는 것처럼 시원하다. 일본에서 80년 동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프리미엄 크림빵이다. 한입 베어 물면 마치 눈이 사르르 녹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여느 크림빵처럼 너무 달지 않아 어른들 입맛에도 딱이다. 생크림, 커스터드, 녹차, 밤, 초코 맛으로 총 5가지다. 

4 군산 명물 이성당 
군산에 가본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빵집. 서울에서는 잠실에서 처음 오픈했다. 70년 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성당 빵은 밀가루 대신 쌀을 이용한 반죽으로 유명하다. 단팥빵, 야채빵, 블루빵 등이 대표적이다. 오픈 키친으로 빵을 만드는 점원들의 빠른 손놀림을 창 너머로 볼 수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일찍이 먹거리가 풍부하다. 백화점 식품관에서는 프리미엄 마켓인 딘 앤 델루카, 쟈니 로켓 버거, 폴바셋 등의 시작점이 됐다. 지금은 모든 게 안정화된 상태. 그러나 여전히 경쟁이 치열한 건 디저트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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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제 사탕 파파 버블
점원이 직접 사탕을 깨서 만드는 ‘퍼포먼스’는 오가는 사람들의 좋은 구경거리가 된다. 사탕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도쿄, 암스테르담, 뉴욕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서울에서 오픈했다. 맛있는 사탕 이상으로 갖고 싶은 사탕으로 진화하고 있다. 

2 부드러운 타르트 줄리에뜨 
서래마을에 본점을 두고 있는 디저트 카페. 백화점에서는 타르트, 케이크를 판매한다. 정통 프랑스 타르트 전문점으로, 모든 재료는 유기농으로만 사용한다. 넉넉하게 올라가 있는 과일이 부드러운 반죽과 만났을 때 맛이 조화롭다. 보기에도 ‘탐스러워’ 눈이 즐거워지는 타르트다. 

3 보송보송한 롤케이크 아린코
일본에 본점을 두고 있는 롤케이크 전문점. 달걀흰자만을 사용한 반죽은 쫀득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만든다. 모든 과정이 수작업이며 일본에서 만든 제품이 그대로 한국 매장에 들어온다. 기본에 충실한 맛이 특징이다. 

4 기념하고 싶은 날 더메나쥬리
아무 날도 아닌데 기념일을 만들고 싶을 정도로 트렌디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케이크가 가득하다. 특히 동물 모양 컵케이크는 이곳의 시그너처. 깔끔한 포장지 역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기프트 컬렉션이 따로 있을 정도. 맛, 모양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출처 : si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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