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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유머 시리즈^^

2015.07.02 23:38
유머 조회 수 150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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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머니의 병

 

 

병원에 한 할머니가 찾아왔다.

 

 

의사가 묻는 말에 한숨만 푹푹 쉬더니,

 

"글쎄 나는 정말 이상한 병이 있다니까.......

 

이걸 치료 할 수는 없을까?"

 

의사는 조용히 창밖을 쳐다보다가 이윽고 조심스럽게 처방전을 써주며

 

"우선 이 약을 일주일 간 드시고 다시 오시죠"

 

일주일 후, 갑자기 의사의 방을 ㄹ박차고 들어 온 할머니는

 

엄청난  분노의 표정으로 소리 질렀다.

 

"의사 양반, 도대체 무슨 약을 지어 줬기에 이 약을 먹고 나서부터는

 

소리도 없이 냄새는 엄청나게 나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변괴요, 잉?"

 

방긋이 웃으며 의사가 하는 말

 

.

 

.

 

.

 

.

 

.

 

"할머님,  이제 할머님의 코는 말끔히 치료된 것 같으니,

 

이젠 할머니의 귀를 치료하시죠,  기적입니다. 할머니!"

 

 

 

2)  할아버지의 하체 단련

 

 

어느 날 손녀가 집에 돌아와 보니 할아버지가 바지를 전혀 걸치지

 

않은 채 현관 앞에 앉아 계셔서 할아버지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할아버지,  지금 바지를 입지 않으신 거 아세요?"

 

"그래 아가야,  알고 말고."  그러자 손녀가 물었다.

 

"그럼,  어째서 바지도 입지 않고 밖에 계신 거예요,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손녀를 보고 대답했다.

 

.

 

.

 

.

 

.

 

.

 

"그러니까, 어제 내가 셔츠를 안 입고 밖에 오래 앉아 있었더니 목이

 

뻣뻣해지더구나.

 

그랬다너 네 할머니가 이렇게 하라고 시킨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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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할어버지와 할머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가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할어버지에게

 

"영감 ~  나 좀 업어줘!"

 

할어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어버지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은 철판이지, 머리는 돌이지, 간은 부었지

 

많이 무겁지 않으면 이상하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어버지.....

 

"할멈,  나도 좀 업어줘!"  기가 막힌 말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어버지를 업는다.

 

이때  할어버지가 약 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가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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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 갔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

 

너~~~무 가볍지!"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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