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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감정서 ‘미세한 잔류흔’ 표기 세분화 될 전망

2015.08.12 20:20
정보 조회 수 2321 추천 수 0 댓글 0
보석협회 H, H(a), H(b), H(c) 등 구분안 제시
 
감정원협의회와 조율거쳐 7월 28일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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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서 상에 표기되는 루비의 ‘미세한 잔류흔’ 코멘트가 사라질 전망이다.
 
(사)한국보석협회(회장 박준서)가 ‘루비 가열처리에 따른 용어(미세한 잔류흔)
 
표기법에 관한 토론회’를 지난 7월 14일 오후 3시 협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유색보석을 취급하고 있는 업체 대표와 한국보석전문감정원협의회(회장 황규영) 감정원장,
 
보석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감정서에 기록되는 ‘미세한 잔류흔’에 대한 개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준서 회장은 “국내 대부분 감정원들이 루비 가열처리에 따른 용어를
 
단순하게 표기함에 따라 유색보석 전문업체들과 감정원간의 분신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가열처리로 인한 잔여물의 정도 차이가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서 상에는
 
‘미세한 잔류흔’ 이라는 코멘트로만 표시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소개했다.
 
 
박 회장은 “해외감정원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구분 없이
 
감별서에 표기되어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 며
 
“세분화되지 않은 표기법은 유색보석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의 국제 흐름과 동떨어진 것으로 용어의 수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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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가열처리 용어(미세한 잔류흔) 표기법에 대한 (사)한국보석협회의 수정안. 이를 바탕으로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박 회장은 보석협회의 의견이 담긴 수정안을 제시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국제적인 흐름에 맞춰 잔류흔의 정도에 따라 H, H(a), H(b), H(c) 등으로
 
영어로 표기하자는 것이었다.
 
 
참석한 유색보석 업체들은 “‘미세한 잔류흔’이라는 표기로 인해
 
유색시장이 어려움에 빠진 측면이 있다.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들이 많은 만큼 영어로 표기하면
 
외국에서도 통용 가능한 장점이 있는 것 같다.”며 동의했다.
 
 
감정원장들은 “표기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
 
하지만 세분화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감정원들의 협의가 필요하며,
 
시간 상 업무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감정원장들이 많은 만큼
 
추후 최종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보석협회는 감정원협의회의 의견을 수용해 오는 7월 28일
 
최종 토론회를 걸쳐 수정안을 마련, 단협 회의를 통해 정식 보고할 예정이다.
 
출처- 귀금속 경제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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