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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백을 드는 애티튜드

2016.01.14 19:51
패션 조회 수 2421 추천 수 0 댓글 0

 

 

새로운 가방은 남다른 방법으로 들어야 제맛! 이번 시즌 핫하게 떠오른 가방과 그것을 드는 애티튜드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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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 Clutch


디자이너들은 이번 시즌 가방 전면에 핸들 장식을 첨가해 손을 끼워 넣을 수 있는 클러치백을 선보였다. 이 클러치백은 기존 클러치백보다 그립감이 뛰어나 상대적으로 실용적인 데다, 디자인적으로도 시선을 강탈한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클러치백은 2백90만원, Valentino. 터틀넥 풀오버와 단추 장식의 미니스커트는 모두 가격 미정, Claudie Pierlot. 오버사이즈 코트는 27만8천원, Andersson Bell. 와이드 뱅글은 3만9천원, Vintage Hollywood. 꼬임 장식의 반지는 가격 미정, CK Jewelry &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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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pack


몇 해 전부터 꾸준히 인기 상승 중인 백팩은 이번 시즌에도 전례 없이 파워풀한 면모로 돌아왔다. 재미있게도 디자이너들은 이 백팩을 등에 메기보다 토트백처럼 손에 드는 방식을 택했다. 

 

딸기 우유 같은 핑크 백팩은 86만원, Moschino. 실버 뱅글과 검지에 낀 반지는 모두 가격 미정, CK Jewelry &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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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 Leather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의 가죽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런웨이에는 이런 유연함을 자랑하듯 토트백인데도 마치 클러치백처럼 말아 쥔 스타일링이 등장했다. 손잡이나 스트랩을 의식하지 않고 무심하게 드는 태도가 관건이다. 

 

가죽 조각을 이어 붙인 디자인이 인상적인 오렌지 토트백 2백90만원, Loewe. 니트 톱은 49만5천원, 와이드 팬츠는 59만5천원, 모두 Time. 다이얼에 크리스털이 장식된 라운드 프레임의 워치는 33만원, Stone Henge. 실버 뱅글은 13만5천원, D for Diamond by Jeum. 검지에 낀 십자가 링은 8만9천원, Folli Follie. 약지에 낀 실버 링은 18만원, Escada by J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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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elop Bag


봉투 모양의 클러치백은 이제 꽤 익숙한 디자인이지만, 이번 시즌엔 체인을 장식해 좀 더 클래식해졌고 흡사 서류가방 같은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체인은 팔찌처럼 팔목에 돌돌 말고, 클러치백처럼 쥐어 들어야 이 가방의 묘미를 살릴 수 있다. 

 

시그너처 패턴의 체인 백은 4백58만원, Gucci. 퍼 트리밍의 원피스는 가격 미정, DVF. 니트 팔찌는 1만5천원, Cruciani. 서클 모티프의 시계는 32만원, Louis Quatorze by Gallery O’clock. 검지에 낀 골드 링은 74만원, 중지에 낀 라인 반지는 32만3천원, 약지에 낀 간결한 반지는 39만8천원, 모두 Stone H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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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n Bag


여자들의 영원한 로망인 클래식한 디자인의 체인 백은 시즌을 거듭해 진화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예외 없이 체인 백은 등장했고, 드는 방법 역시 변화가 생겼다. 체인을 무심하게 움켜쥐는 것이 포인트. 

 

컬러 조합이 사랑스러운 퀼팅 체인 백은 가격 미정, Chanel.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는 15만9천원, 타이포 니트 톱은 7만6천원, 모두 Andersson Bell. 데님 팬츠는 34만5천원, Obzee. 실버 워치는 86만원, Michel Herbelin. 심플한 뱅글은 가격 미정, Vintage Hollywood. 언밸런스 링은 35만원, 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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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ini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미니백 유행은 계속 이어질 전망. 어느 정도 폭이 있는 가방을 고르면 수납도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다. 사이즈가 조금씩 다른 미니백 두 개를 레이어드하면 수납력은 물론 스타일링 지수도 상승한다. 

 

메탈릭 토트백은 3백20만원, Roger Vivier. 비비드 블루 토트백은 4백90만원대, Delvaux. 니트 풀오버는 37만9천원, Maje. 실버 워치는 23만4천원, Stone Henge. 메탈릭 뱅글은 20만원, CK Jewelry & Watch. 크리스털 브레이슬렛은 4만9천8백원, Vintage Ho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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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bourine Bag


동그란 모양의 탬버린 백은 포인트 액세서리로 그만이다. 독특한 셰이프가 주는 주목도도 높지만, 무엇보다 스트랩을 가볍게 쥔 경쾌한 모습은 이 가방의 매력을 배가해 준다. 

 

그린 포인트의 탬버린 백은 68만원, Vivienne Westwood. 프린지 장식의 톱은 89만8천원, Tory Burch. 레더 와이드 팬츠는 62만5천원, Time. 크리스털 장식의 뱅글은 (위부터) 2만9천원, 2만9천원, 4만9천8백원, 7만8백원, 모두 Vintage Hollywood. 진주 반지는 33만원, 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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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Tote
핸들 스트랩과 숄더 스트랩이 내장된 투웨이 토트백은 늘 있었지만, 이것을 드는 방식은 둘 중 하나였다. 손에 들거나 혹은 어깨에 메거나. 하지만 이제는 그런 고민 없이 두 개의 끈을 모두 한 번에 들면 된다. 

 

레드 포인트 토트백은 가격 미정, Miu Miu. 퍼 장식의 니트 풀오버는 1백37만원, 데님 팬츠는 가격 미정, 퍼 머플러는 1백64만원, 모두 Fendi. 볼드한 뱅글은 40만원대, Tod’s. 크리스털 뱅글은 가격 미정, Folli Follie. 골드 브레이슬렛 워치는 59만8천원, Michel Herbelin. 검지에 낀 와이드 링은 9만원, CK Jewelry & Watch. 약지에 낀 진주 반지는 3만9천8백원, Vintage Hollywood. 폼폼 장식의 키 링은 가격 미정, DVF

 

 

 

 

(출처: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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