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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 숙취 메이크업으로 5살 어려지기

2016.02.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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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 숙취 메이크업으로 5살 어려지기
이렇게 과한 걸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직접 해보니 한층 환해 보이고, 리프팅 효과까지 있는 듯하다. 원하는 무드에 따라 컬러와 그 범위만 달리하면 된다.

최근 일본을 다녀온 후배는 만나자마자 호들갑을 떨기 바빴다. 바로 대부분의 여자들이 소문으로만 듣던 숙취 메이크업을 하고 있었다는 것. 함께 촬영했던 모델 역시 얼마 전 일본을 다녀왔는데 정말 많은 여자들의 눈가가 붉게 물들어 있어 놀랐다는 후문을 전했다. 눈 바로 밑부분에 볼터치를 진하게 넣어 마치 술에 취한 듯 상기돼 보이는 효과를 내는 일명 숙취 메이크업은 일본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가리 시노부의 손에서 탄생했다. 일본에서는 이 숙취 메이크업 화보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모델, 아이돌 멤버가 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술을 한두 잔 마셨을 때 볼이 발그레해지면 여성스러움이 배가되긴 한다. 하지만 굳이 그러한 효과를 위해 일부러 눈가와 볼 언저리를 붉게 물들이다니. 일본 여성들의 독특한 메이크업 세계에 고개를 저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떤 매력이 있기에 우리나라에까지 그 소문이 전해졌을까 싶었다. “우선 다크서클이 없어 보여요. 눈가를 붉게 물들이니까 시선이 눈으로 쏠리면서 얼굴이 작아 보이고, 신비로운 느낌이 들죠.” 메이크업 아티스트 심현섭의 이야기다. 하지만 자칫하면 정말 술 취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게 이 숙취 메이크업의 함정. 메이크업을 하기 전 몇 가지 포인트를 정확하게 인지해야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숙취 메이크업을 위해 알아둬야 할 것

POINT 1 핑크를 베이스로 원하는 느낌에 따라 색을 변주한다
컬러는 핑크를 기본으로 한다. 어떤 피부톤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옅은 핑크를 베이스로 컬러에 변화를 주면 된다. 청순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퍼플 계열의 바이올렛 핑크를 선택할 것. 코럴톤은 상큼하고 여리여리한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어떤 색이든 그 농도를 잘 조절하는 게 관건인데 브러시로 가볍게 바른 후 펄 파우더로 컬러를 누르면서 자연스러운 톤을 찾는다.

POINT 2 꼭 넓게 바를 필요는 없다
일본에서 유행 중인 숙취 메이크업을 보면 색이 너무 진하거나 굉장히 넓게 발라 어색해 보이는 것들이 있다. 꼭 눈 밑 가득 치크를 발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리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심현섭은 눈 중앙에서 바르기 시작해 앞뒤로 살짝 색을 퍼뜨리면 좀더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밑으로는 콧방울 위쪽 선에 맞춰서 바르는 걸 추천. 옆으로 길게 바르면 좀더 성숙해 보이고, 눈 밑에 동그랗게 바르면 귀엽고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POINT 3 베이스는 최대한 가볍게, 컬러는 최대한 생략한다
청초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게 숙취 메이크업의 최대 미션. 이를 위해서는 베이스를 최대한 가볍게 바르는 게 좋다. 밝은 파운데이션을 활용해 화이트 톤으로 베이스를 깔면 피부가 얇고 투명해 보인다. 바탕은 가볍게 바른 뒤 컨실러로 피부 잡티를 자연스레 커버하고, 아이라인은 생략하거나 화이트 라인을 그리길 권한다. 입술 역시 누디한 톤 혹은 치크와 동일한 색을 활용하거나 촉촉한 질감만 강조하는 게 좋다.



LOOK 1 청순한 바이올렛 언더 아이 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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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크가 아닌 섀도를 넓게 펴 바른 듯 자연스럽고, 청순하면서도 귀여워 5살은 거뜬히 어려 보인다. 퍼플톤의 크림 치크를 콧등 윗선까지 동그랗게 바르고, 눈 위에는 투명한 크림 섀도와 피치톤의 섀도를 살짝 발랐다. 이때 자연스럽게 퍼뜨리기가 어렵다면 크림 대신 파우더 타입의 제품을 활용할 것. 전체적으로 펄 파우더를 덧입혀 얼굴에 윤기를 부여했고, 눈두덩 앞쪽과 아래쪽에 하이라이터를 살짝 발라 경계선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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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손에 힘을 빼고 동그란 브러시로 눈 밑에 둥글리며 바이올렛 크림 치크를 아주 옅게 퍼뜨린다. 
STEP 2 눈두덩에 피치톤 섀도를 가볍게 덧바른다. 
STEP 3 눈앞머리의 아래위로 하이라이터를 덧발라 경계선을 자연스럽게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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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에무라 글로우 온 M225 5g 3만3000원
2 스킨푸드 립앤치크 04 2.5g×3ea 9000원
3 맥 크림 컬러 베이스 루나 3.2g 2만9000원






LOOK 2 성숙한 코럴 언더 아이 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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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컬러는 너무 진하게 바르면 정말 술에 취한 듯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위아래 중앙 부분을 중심으로 바르는 게 좋다. 같은 코럴 컬러의 섀도와 치크를 눈 위아래로 바른 후 신비로운 느낌을 가미하기 위해서 화이트 아이라이너를 활용했다. 평소 다크서클이 심한 사람이라면 이 룩을 추천. 오렌지 컬러로 다크서클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컨실러를 덧발라 색의 농도를 조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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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눈 바로 밑쪽에 코럴톤의 크림 치크를 바르는데, 이때 옆으로 살짝 가늘게 펴 바르는 게 핵심. 
STEP 2 납작한 브러시로 눈 위쪽에 코럴 섀도를 가늘게 펴 바른다. 
STEP 3 화이트 컬러의 라인을 눈 아랫부분에 꽉 채워 그려 신비로운 느낌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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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마틱 ME54 1.4g 3만2000원대
2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아이즈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펜슬 1.2g 2만6000원
3 스틸라 컨버터블컬러 거베라 4.25g 4만2000원






LOOK 3 딥 로즈 핑크 언더 아이 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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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색처럼 진한 핑크 컬러를 눈 주위에 가득 물들였다. 살짝 과해 보이지만 사실 숙취 메이크업의 정석인 룩. 앞의 룩과 달리 섀도 컬러를 아예 생략해 눈 밑에만 시선이 집중되게 한 게 특징이다. 눈 밑에 라인을 그리듯 크림 치크를 바른 뒤 눈의 가로선 밖까지 자연스레 퍼뜨리는 게 관건. 퍼프로 톡톡 두드리면 경계선을 없애면서 색이 좀더 자연스럽게 물든다. 거기에 그레이 브라운 컬러 언더라인을 그리면 몽환적인 느낌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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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크림 치크를 눈 밑에 슥 바른 뒤 스펀지로 두드리며 자연스럽게 퍼뜨린다. 
STEP 2 납작한 브러시로 눈앞머리에 하이라이터를 더한다. 
STEP 3 작은 브러시로 그레이 브라운 컬러의 섀도를 언더라인에 발라 눈매를 좀더 또렷하게 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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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생로랑 꾸뛰르 팔레트 02 5g 8만3000원대
2 입생로랑 꾸뛰르 팔레트 05 5g 8만3000원대
3 샤넬 르 블러쉬 크렘 드 샤넬 65 2.5g 5만원

 

<출처:si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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