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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반기 유럽 주얼리 트렌드

2015.04.02 03:51
트렌드 조회 수 3252 추천 수 0 댓글 0

다가오는 2015년, 주얼리 종사자들의 관심사는 단연 트렌드다. 과연 금년 유럽에서는 어떤 주얼리가 인기 있을까?  2014년 하반기부터 유행하는 주얼리를 분석하여 다가올 트렌드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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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 톤 컬러
그린과 블루, 옐로우와 레드, 핑크와 퍼플 같은 유사색상의 보석 조합은 물론 블루와 옐로우, 그린과 레드 등 보색대비 유색석의 매치가 눈에 띈다. 스카이 블루의 아쿠아마린과 라이트 그린의 페리도트의 조합, 핑크 사파이어와 보랏빛 자수정의 매치, 옐로우 톤의 시트린과 토파즈 등의 매치는 부드럽고 은은한 느낌의 여성적인 이미지를 주는 반면 블루와 옐로우 사파이어, 레드 와인색의 루비와 자연의 에메랄드의 조합은 개성있고 강렬한 이미지를 준다. 투 톤 이상의 컬러스톤 매치는 한 디자인으로도 다른 느낌의 주얼리를 제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주로 메인스톤과 그 주변을 장식하는 파베 스톤의 매치로 이루어지지만 팔찌나 목걸이 등 규모가 큰 경우에는 메인스톤만으로도 변화를 줄 수 있으며 귀걸이나 반지 등 규모가 작을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여러 방법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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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dust
스와로브스키에서 2014년 하반기에 신제품으로 선보인 스타더스트 컬렉션은 가는 망사튜브 안에 컬러큐빅을 넣은 제품으로 현재 액세서리 업계의 최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 방식은 이미 20년 전 귀금속 주얼리 업계에서 출시되었던 것으로 우리에겐 새로운 제작방식은 아니지만 스와로브스키라는 브랜드가 금속체인을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해 그에 맞는 컬러큐빅을 삽입, 런칭함으로써 패션 리더들의 머스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발 빠른 중국의 액세서리 업체들은 이 방식을 이용하여 땋은 형식의 목걸이나 팔찌, 물방울 형대로 구부린 귀걸이 등을 다량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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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닌 벨트 스타일!
벨트처럼 버클에 줄을 끼워 잠그는 형식의 팔찌가 귀금속에 보석을 삽입해 출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팔찌의 버클 부분을 다이아몬드, 혹은 유색 파베스톤으로 조각 장식하고 팔찌부분은 체인, 혹은 딱딱한 통팔찌를 사용하지만 전체를 보석으로 장식하기도 한다.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도 액세서리로 판매하며 사이즈 조정이 가능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가죽팔찌
드 그리소고노의 팔찌처럼 통통한 컬러 가죽팔찌에 장식을 넣은 것 또한 주요 트랜드 중 하나다. 가죽만으로는 주얼리의 가치가 없기 때문에 작은 챰(Charm)을 삽입하거나 잠금장치를 귀금속으로 제작하여 보석을 박기도 한다.

 


▲ Long is Better
긴 목걸이는 셔츠나 블라우스, 스웨터, 티셔츠, 원피스와 같이 스포티한 의상, 드레시한 의상에 다 잘 어울리는 목걸이다. 체인에 큰 팬던트를 건 형태는 물론, 샤넬의 긴 목걸이같이 진주나 유색석, 혹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나 무늬를 반복적으로 삽입하여 멋을 낼 수 있다. 긴 목걸이의 단점은 자유롭게 움직여 앞뒤가 뒤집힌다는 것인데 현재 반클리프 아펠의 알함브라 컬렉션과 같이 오닉스나 모패를 연마해 앞뒤로 삽입하여 목걸이가 뒤집어지더라도 항상 같은 무늬가 보이도록 하거나 한쪽에는 불투명 보석을 연마하고 다른 면에는 파베 다이아몬드를 조각하여 다양성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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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 to the Past
역사가 깊은 유럽 주얼리 브랜드들은 과거에 출시했던, 혹은 그들의 가장 대표적인 상징 이미지들을 사용해 21세기의 모던한 스타일로 변형한 주얼리들이 큰 인기다. 샤넬이나 디올같이 패션과 함께하는 주얼리 브랜드들은 과거 패션을 선도했던 의상스타일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고 까르띠에나 부쉐론과 같은 주얼리 브랜드들은 끊임없이 그들의 대표이미지를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한다. 베스트셀러였던 제품에는 이유가 있다. 20세기 말에 잘 팔렸던 제품을 다시 보고 그 안에서 새로운 것을 찾는 것도 신제품 개발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팔찌나 목걸이 등 규모가 큰 경우에는 메인스톤만으로도 변화를 줄 수 있으며 귀걸이나 반지 등 규모가 작을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여러 방법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

 


 

▲ Simple with Identity
티파니 T 컬렉션은 21세기적 단순한 디자인, 한 눈에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는 이니셜이 삽입된 상징성, 금제품과 다이아몬드 제품 등 선택의 폭을 넓혀 대량 판매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 한 품목만이 아니라 팔찌, 반지, 목걸이 등 다양한 제품군을 만들었다는 점 등에서 배울 것이 많은 컬렉션이다. 또한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로베르토 코인은 기계체인 중심지인 비첸자의 특징을 잘 살린 체인을 개발하여 신제품 팔찌를 출시해 인기를 얻었다. 이런 단순함과 상징성이 가미된 제품은 주얼리 브랜드가 구비해야 할 머스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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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어 팔찌
착용한 듯 안 한 듯, 하지만 멀리서도 한눈에 띄는 가는 팔찌는 부담 없는 패션 주얼리의 선두주자다. 뱀처럼 용수철이 들어가 한 두 번 손목에 감기는 팔찌부터 반은 딱딱한 튜브, 반은 체인 등으로 착용감을 좋게 한 제품, 혹은 한쪽을 열고 와이어의 끝에 장식을 한 것 등 가볍고 매일 착용이 가능한 디자인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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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이 돋보이는 반지
현재는 21세기 초에 유행한 얽히고 설킨 웨이브 라인의 반지보다 메인이 강조되는 스타일의 반지가 대세다. 메인은 캐보션이나 투명보석, 혹은 카메오 등 큰 스톤이어도 좋고 부조나 조각으로 장식된 것도 좋다. 주인공을 부각시키는 반지, 착용자 또한 스스로를 인생의 주인공으로 느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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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VIP 유닉 피스
디자인과 장인정신, 그리고 신뢰도가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가 전 세계 VVIP들로부터 선호되고 있다. 단 하나의 제품을 구입함으로써 느끼는 특별함과 자부심을 주기 때문으로 여겨지며 이들 브랜드로는 프랑스의 JAR와 로렌스 보이머, 그리고 이탈리아의 신생 디자이너 브랜드 쟘피에로 보디노, 중국의 월레스 챈 등이 있다. 이미 유명 모델이나 배우가 착용하여 잡지나 인터넷에 홍보된 제품을 꺼려하는 최고의 구매자들을 위해 유일무이한 제품을 제작하며 홍보마저 꺼리는 이들 브랜드의 마케팅은 마케팅 책을 다시 써야 할 정도다. 높은 가치의 유일한 제품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볼 필요가 있다.


출처: 귀금속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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