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과 시그니티의 차이점 : 시그니티와 큐빅은 무엇인가요?

 

 

 

예물준비 하다 보면  "메인스톤은 다이아구요.나머지는 시그니티로 세팅했어요." 이런 말을 많이 보셨을 거에요

 

그럼 도대체 '시그니티가 뭔데?' 라는 궁금증이 생기죠?

예물상담을 받으러 가기 전, 시그니티에 대해서 잠깐 알아볼까요?

 

 

 

시그니티란,

크리스탈 회사 골레이와 스와로브스키사의 합작 회사 이름으로 현재는 스와로브스키가 인수한 회사 이름입니다.

회사의 생산품이 너무 유명해 원래 이름 대신 회사 이름으로 불려지게 된 것이죠.

마치 포스트잇이나 스카치테이프와 마찬가지로요

 

정식 명칭은 스타큐빅이지만 시그니티로 많이불리며 알려져있습니다.

기존 다이아 주위를 세팅하는 큐빅의 경우 다이아와 달리 58면으로 커팅하지 않기 때문에

다이아보다 확실히 반짝임이나 광채가 떨어지는데,  그런 큐빅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시그니티랍니다

 

다이아와 같이 58면으로 컷팅 제작하기 때문에 다이아에서 볼 수 있는 `하트 앤 애로우` 현상을 볼 수 있으며,

기존의 큐빅보다 광채와 반짝임을 훨씬 높여 결혼예물과 잘 어울리는 보조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예물을 모두 다이아로, 즉 올 다이아로 세팅할 시 가격부담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시그니티로 대신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이죠

다이아와 매우 흡사하여 오래 착용하면 마찬가지로 먼지나 손기름이 묻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매장 방문하셔서 A/S나 세척을 받아주시면 항상 새것처럼 빛나는 시그니티와 다이아를 보실 수 있답니다~

 

 

큐빅 지르코니아란?

 

큐빅또는 큐빅지르콘이라고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큐빅 지르코니아입니다.

산화지르코늄을 원석으로 해서 만든 모조 다이아몬드로서 산화칼슘 등으로 안정화시켜 등축정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굳기가 낮아 오래되면 변색되지만, 저렴하여 액세서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경도는 7~8.5이며, 강도가 높을수록 품질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48면~50면체로 컷팅이 되어 있으며 광택은 다이아보다 떨어집니다.

 

 

유사석은 대부분 같은 조건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멜레 사이즈는 일반적인 큐빅으로 세팅되어도 육안으로는 다이아몬드와 차이가 없답니다.

다만 큐빅의경우 다이아몬드보다 경도가 낮기 때문에 긁히면 쉽게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출처:네이버백과사전, 아비오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