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 구입에 관한 질문입니다.
아래 글들을 읽다보니 소매상과의 마찰을 예상하시고 이미 구입한 물품에 대해서 비교하려는 분들에 대한 답변을 드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자칫 제 경우도 답변받을 수 없겠거니 하며 일단 글 올려봅니다.

전 작년 8월 웨딩박람회를 돌며 처음으로 실제 다이아몬드를 보았는데요. 나중에 브로셔를 보고 알았는데 heart&arrow 라는 것이더군요.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자세한 가격비교가 아니구요.
내년2월에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이제 슬슬 준비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환율에 따라서 가격이 변한다는 설명이 이 게시판에 설명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작년 8월 보다는 같은 제품일 경우 현재 소매가격도 떨어져 있을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당시 박람회에서 상품을 주길래 계약할 마음은 없이 명함한장 넣고 왔거든요. 몇달동안 소식이 없고 환율이 추락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일주일에 한두번은 계속 전화가 오네요.. 그들이 강조하는 것이 "작년8월 행사특가 그대로 해주겠다.. 그들이 약속한 것이므로 상당히 저렴하게 손해를 감수하면서 까지 꼭 그 가격에 해 주겠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솔직히 솔깃하지 않을 수 없는 얘기라서 툭 털어서 질문올립니다.
작년 8월의 가격과 현재.. 또한 2월까지 환율이 당시(04년8월)와 같이 오르지 않는다면 가격차이가 대략 몇%정도가 날까요?

어수선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답변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